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의 지원 대상으로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하고 총 47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이다.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2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은 보유한 핵심기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BM) 협력제안서를 제시하고, 수요기업인 대기업은 미래시장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올해 사업에서는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롯데벤처스, 삼성서울병원, 효성티앤에스 등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제시한다.참
코트라는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GMV(Global Mobile Vision)2022'에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과 국내 데이터 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와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진출이 유망한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업을 발굴해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진출과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사업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지난해 데이터 시장 규모는 20조원을 돌파했으며 관련 기업도 8700여 개사에
코트라가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내륙 환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한-후베이 그린 파트너링 플리자'를 개최한다.지난해 7월 중국에서는 '탄소피크, 탄소중립' 저탄소 정책에 따라 우한에 탄소배출권 거래소(기업 등록 및 결산)가 설립됐다.코트라는 이를 바탕으로 우한이 중국 환경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며 우리 기업을 위한 신규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의 국내기업과 중국기업 간 일대일 화상상담회가 진행된다.국내기업 15개사가 참가하
공영홈쇼핑은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으로 전국 15개 지역별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7일 밝혔다.공영홈쇼핑은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 함께 지역별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온라인 비대면 판로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을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지난달 체결한 전국 15개 경제진흥원과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지역별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각 지역별 중소·벤처기업을 돕고, 공공판로로서의 역할과 함께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해서다.공영홈쇼핑은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5개 중소·벤처기업을 선발하고
"납품단가 제값받기는 중소기업계의 오랜 숙원으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유일한 길은 납품단가 연동제입니다. 중소기업이 제값을 받아야 혁신역량을 확보해 성장할 수 있고, 대· 중소기업 간 격차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와 같이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원자재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의 경영난을 완화하기 위해 현 여당과 공동으로 납품단가 연동제의 합리적인 도입방안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담긴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바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부총리는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찾아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26조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손실보전금, 손실보상, 금융 지원, 재기 지원 등)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추경안 국회 통과 이후 최대한 빨리 손실보전금 지급을 개시하도록 사전 집행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코트라가 청년 인재들의 중국 취업 지원을 위한 '2022 베이징 커리어패스 개발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오는 17일부터 4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재중 한국 유학생을 포함한 청년 인재들에게 중국 취업 준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해 커리어패스를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문과 전공 비중이 높은 재중 한국 유학생들을 위해 중국 취업에 필수적인 마케팅 역량을 키워주는 이커머스 생태계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중국 베이징에 소재한 홍보·마케팅 전문 기업인 제일펑타이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음에도 중소 협력업체 10곳 중 4곳은 원사업자로부터 납품단가를 전혀 올려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16일 공정위가 전날 발표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조정 실태 1차 점검 결과'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401개 업체 중 42.4%가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는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원사업자와 분담하는 대신 하도급 업체가 모두 떠안았다는 것으로, 이 중에서도 특히 건설업종의 경우 납품단가 변경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가 51.2%에 달했다.
이번주 중소기업계 최대 축제인 제34회 '중소기업주간'이 개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열리는 축제에 중소기업계가 활기를 되찾을지 기대가 쏠린다.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부터 '중소기업주간'을 맞이해 80여 개에 달하는 행사와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르면 매년 5월 셋째주는 중소기업주간으로 지정된다.올해 행사는 중기중앙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을 포함한 31개 중소기업단체와 기술보증기금 등 지원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한다. 특히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중기중앙회는 기념해 '60년
한국무역협회가 ‘2022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Global Startup Step-u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모집대상 분야는 식품, 정보통신(ICT) 서비스 및 제조,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블록체인,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으로 동 프로그램에 참
저출산·고령화 여파에 국내 근로인력마저 부족해지면서 업계 안팎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체류기간이 연장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3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외국인력 정책 대전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규용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참석했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 인구 구조 변화는 인력 부족 심화와 노동 인력의 급속한 고령화, 노동생산성 저하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 같은 위험 요소에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위원은 구체적인 대응책으로 외국인력 도입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2022년 예비 명문장수기업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 입학식을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개최했다.기업승계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CEO 및 승계 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차세대CEO스쿨 심화과정은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7기수, 39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차세대CEO 24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7월 22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해당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승계를 위한 차세대 CEO의 경영 능력 함양 및 교육생 간의 상호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라 커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영업손실을 본 소상공인에 600~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지급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추경은 59조4000억원 역대 최대 규모로, '슈퍼 추경'으로도 불린다.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1호 공약으로 꼽았던 만큼 국회 통과 즉시 이달 말부터 조속히 지급할 방침이다. 이에 지급 시기와 대상, 신청방법, 기타 지원 등을 문답 형식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Q : 소상공인 추경 규모는추경 규모는 59조4000억원이지만 관련법에 따라 지방에 이
코로나19는 사상 최대의 팬데믹 사태를 불러왔으며 강제적인 정부의 방역정책에 의해서 소상공인 업종도 희비가 엇갈렸다. 특히 거리두기의 강화에 따른 집합인원 및 영업시간 제한은 소상공인 업종 전반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웠다.방역정책이 소상공인 업종에 미친 영향은 100대 생활 업종을 보면 잘 나타난다. 100대 생활업종이란 소매·음식·숙박 및 서비스업종 중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판매 취급하는 업종인데 소상공인들이 가장 많이 종사하고 창업하는 분야들이 포함돼 있다.국세청이 조사한 100대 생활업종 변화 동향에 따르면 2021년 1
중소기업중앙회와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는 최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산과 문화를 통한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전날 체결된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확대를 위한 사업 ▲소외계층의 문화 관람 기회 제공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의 재능 기부 등의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시련을 이겨내고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노고를 문화 예술로 위로하고, 소외계층이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 600만∼1000만원 상당의 손실보전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소상공인의 잠재 부실채권 30조원을 사들이는 등 40조원 상당의 금융 지원을 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금리 인상기 위험 부담이 큰 변동금리부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로 전환해주는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윤 정부는 이 자금을 마련하고자 44조원 상당의 초과세수를 활용해 국채발행 없이 59조원의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기로 했다.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 정부 첫 국무회의에서는 '코로나 완전극복과 민생안정'이라는
코트라가 대한전시디자인학회와 공동으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전시디자인 트렌드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오는 13일 '전시 디자인과 ESG'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전시디자인 분야에 적용 가능한 ESG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전파해 우리 전시업계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포럼에서는 국내외 업계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전시디자인 설치’ 분야에서의 ESG 적용 사례와 도입 방향성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의 톰 보우만 친환경 전문 컨설턴트, 두바이 엑스포 독일관의 크리에이티브 책임
코트라는 12일 광둥성 선전에서 중국 최대 IT 융복합기업 텐센트, 중국 스마트폰 1위 기업인 비보 등과 함께 'GMV(Global Mobile Vision) 2022'의 프리뷰 사업으로 '모바일 비전 인 선전' 포럼을 개최했다.2008년부터 매년 개최된 GMV는 국내 최대의 ICT 특화 수출 플랫폼으로, 올해는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열릴 계획이다.코트라는 GMV에 앞서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선전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이 한중 수교 30주년 분위기 조성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하고 있다.'글로벌 디지털 전환(DX) 트렌드 속 비즈니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온누리상품권을 부정유통한 가맹점 109곳을 적발해 과태료 부과와 가맹 취소 등 행정처분을 내린다고 12일 밝혔다.중기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과 상인회 등 298곳을 대상으로 청문을 진행한 결과 109곳을 부정유통 사례로 분류했다.중기부는 적발된 109곳에 대해 모두 과태료 처분을 내렸으며 이 가운데 2곳에 대해서는 가맹취소 처분을 부과할 예정이다. 과태료는 원칙적으로 1회 적발시 개별가맹점의 경우 500만원, 상인회의 경우 1000만원이 부과된다.온누리상품권의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