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인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이 지난달 17일(현지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GM(제너럴 모터스) 제 30회 '올해의 공급사'(이하 SOY) 시상식에서 'SOY상'을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GM SOY 시상은 전 세계 협력사들 중 약 1%에 해당하는 우수 협력사들에게 주어져 '품질신용장'의 가치를 지닌다.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은 2012년 최초로 SOY상을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11년 연속으로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GM이 선정한 '2021 올해의 우수 협력업체'는 총 134개다.
쌍방울그룹이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인수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1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광림은 전날보다 30%(810원) 오른 351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쌍방울 또한 29.49%(230원) 오른 101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아이오케이는 29.96%(370원)오른 1605원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노스도 29.76%(1165원)올라 50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에서 5만2883대, 해외 26만10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392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같은날 기아는 국내에서 4만5066대와 해외에서 20만5580대를 팔았다고 발표했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현대차의 국내 판매는 28.4% 감소, 해외 판매는 1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국내 판매가 11.7% 감소했지만 해외에서는 1.8%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국내 시장에서 현대차는 지난달 5만2883대를 팔았으며, 이중 그랜저와 소나타 등 세단이 1만4902대,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는 유럽 전용모델 i20의 고성능 버전 i20N이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이 최근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폴로 GTI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i20N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에 이어 아우토 자이퉁까지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가 각각 실시한 세번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폴로 GTI를 앞섰다. 지난 2월 공개된 아우토 빌트의 비교 평가에서 i20N은 총점 275점을 따내 폴로 GTI(270점)를 앞섰으며, 3월 공개된 AMS의 평가 결과에서도 총점 650을 기록하며 592
쌍방울그룹이 특장차 제조 계열사인 광림을 중심으로 쌍용자동차의 인수에 뛰어든다는 소식에 관련 주가가 크게 뛰어올랐다.1일 소방차 등의 특장차를 제조하는 광림을 비롯한 쌍방울그룹 계열사의 주가가 쌍용차 인수설에 일제히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광림은 전날보다 30%(810원) 오른 3510원에 거래되며 상한가를 쳤다.아울러 쌍방울 또한 29.49%(230원) 오른 101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인수에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된 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아이오케이와 광학부품 제조사 나노스도 각각 23.48%와 21.8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수입차 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해 주는 앱이 나왔다.SK네트웍스는 수입차에 최적화된 정비소 탐색 및 차량 진단, 정비 이력 관리 기능을 갖춘 ‘더카펫(THE CARPET, www.the-carpet.co.kr)’ 앱을 공식 출시하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제조사 보증기간 종료 이후 경제성과 신뢰성을 갖춘 정비 업체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수입차 운전고객들을 위해 휴대폰 앱을 통해 내 차량에 적합한 정비소를 찾고 차량 관리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더카펫
현대자동차의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 자동차 평가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이 29일(현지시각) 발표한 '2022 전기차 톱픽'에서 '최고의 가족용 전기차'로 선정됐다.전기차 톱 픽은 카즈닷컴이 올해부터 처음 실시한 전기차 평가로, 차량 이용 특성 등을 기준으로 가족용, 가성비, 출퇴근용, 럭셔리 등 4개로 나눠 각 부문별 최고의 전기차를 선정했다. 이 중 아이오닉 5는 가족용 톱픽 전기차에 올랐다.카즈닷컴은 아이오닉 5를 선정한 이유로 넓은 실내 공간과 다양한 수납공간을 꼽았다. 소형 SUV 수준의 외관과 달리 내부는 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가 '조현범 체제'를 본격화했다. 조현범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되고, 조양래 명예회장의 장남인 조현식 고문이 등기이사에서 물러났기 때문이다.31일 한국앤컴퍼니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기 3년이 끝난 조현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조현식 고문은 사내이사로도 연임되지 않아 이날 주총을 끝으로 임기가 만료됐다.조현범-조현식 형제간 경영권 분쟁은 조양래 명예회장이 2020년 6월 차남인 조현범 회장에게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 지분을 모두 넘기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에서 여는 전시회 ‘현대 커미션’의 2022년 전시 작가로 칠레의 예술가 '세실리아 비쿠냐'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의 협업으로 2014년부터 열린 현대 커미션은 매년 작가 한 명에게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실리아 비쿠냐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4월 16일까지 약 6개월간 일곱 번째 현대 커미션 전시를 진행하게 된다.칠레 산티아고 출신의 세실리아 비쿠냐는 돌, 나무, 조개
현대자동차그룹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차의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적인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와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과학기술 대학(KAUST)과 함께 초희박 연소 엔진 및 친환경 합성연료 공동연구 협약식을 가졌다. 해당 협약을 바탕으로 이들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공동개발에 착수하게 된다.초희박 연소 엔진은 기존 엔진 대비 열효율 및 연료소비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온실 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엔진 기술이다. 친환경 합성연료는 물을
기아는 대고객 소통 플랫폼 '여러분의 자동차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를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기아는 자동차 라이프 관리가 주된 서비스인 기존 통합 모바일 앱 Kia VIK(기아 빅)에 고객 소통 플랫폼을 추가해 시장 환경과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고객 소통 플랫폼은 상시로 운영하는 ▲정기 서베이와 매번 변화하는 주제로 소통하는 ▲특별 서베이의 두가지 방식으로 이원화해 운영될 예정이다.기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반기 1회 참여 가능한 정기 서베이는 구매 이력, 대차정보, 라이프스타일별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되면서 쌍용차가 새 인수 의향자들과 물밑접촉을 시작했다. 하지만 에디슨모터스가 서울중앙지법에 쌍용차의 M&A(인수·합병) 투자계약 해제 효력의 정지 등을 요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하면서 계약 해제를 두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회생계획안 법정인가 시한이 오는 10월15일로 얼마 남지 않은 만큼 경쟁입찰 방식뿐만 아니라 수의계약, 스토킹호스(Stalking Horse)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스토킹호스는 회생기업이 인수의향자와 공개입찰을 전제로 조건
중고차 매매업자 단체인 전국자동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기아차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에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날 연합회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업 진출은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를 파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앞서 지난 17일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고,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 등 완성차 대기업의 중고차 매매시장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연합회 관계자는 "대기업의 시장 진출로 얻는 긍정적 효과보다 자동차산업 생태계 파괴에
현대자동차그룹이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에서 최우수상 3개와 본상 2개를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레드 닷 어워드는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매년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분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된 수상작들은 제품 디자인 분야에 해당한다.현대자동차는 작년 새롭게 출시한 MPV(다목적 차량) 모델인 ‘스타리아’로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문에서 최우수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기업이 나타나 새롭게 인수하기만을 기다려야죠.”쌍용자동차 매각이 무산되면서 수개월에서 일년 가까이 납품대금을 받지 못한 협력사들이 또다시 기약 없는 기다림을 이어가게 됐다.대부분의 쌍용차 협력사들은 중소·중견기업으로 제때 대금을 받지 못했고, 일부 기업으 자금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에디슨모터스의 자금능력과 사업계획이 터무니없는데다, 턱없는 현금 변제율이 담긴 회생계획안에 반발해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인수자 교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2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투자계약에
미국 전기차회사 테슬라가 2년 만에 또 주식분할을 추진한다.28일(현지시간) CNBC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이날 공개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에게 발행주식 수 증가를 승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테슬라의 주주총회는 통상 가을에 열린다.테슬라는 “주식배당의 형태로 회사 보통주의 주식분할을 할 수 있도록 수권주식(주식회사가 앞으로 발행할 주식의 총수)의 증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했다.주식배당이란 주주들에게 현금이 아닌 추가 주식을 지급하는 방식의 배당을 가
SM그룹 자동차 부품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은 쌍용자동차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그룹과 회사차원에서 쌍용차 측에 인수여부를 재타진 한 일이 없다고 28일 밝혔다.남선알미늄의 이번 입장 표명은 최근 쌍용차 인수인이었던 에디슨모터스가 인수대금을 납부하지 못해 투자계약이 해제된 데 따른 불필요한 정보가 시중에 확산되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남선알미늄 고위 관계자는 "일부에서 떠도는 남선알미늄의 쌍용차 인수 재타진 얘기는 사실무근이다"라며 "검토조차 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그는 이어 "근거없이 도는 얘기로 인해 선의의 투자자들이 피해를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 무산으로 쌍용차가 또다시 청산 가능성이라는 벼랑 끝에 내몰리게 됐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 3월 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인수·합병(M&A) 투자 계약이 해제됐다”고 28일 공시했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올해 1월 3049억원에 쌍용차를 인수·합병(M&A)하는 본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2743억원을 관계인 집회(4월 1일) 5영업일 전인 이달 25일까지 내지 못하면서 쌍용차와의 계약이 해제됐다.쌍용차는 2020년 4월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신규 투자를
현대자동차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아우토빌트 최근호에 게재된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아우디 Q4 e-tron, 폴스타의 폴스타 2 등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3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커넥티비티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해당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바디, 파워트레인, 편의성, 친환경성 등 4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
현대모비스가 청소년 공학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자율주행차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주말 서울 하나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본선에는 전국에서 예선전을 거친 11개 고등학교 대표팀 6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센서가 탑재된 모형 자율주행차를 제작해 트랙을 오류 없이 주행하도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을 직접 코딩했다.대회는 각 팀에서 자체 제작한 모형 자율주행차가 신호등, 건널목 등 실제와 유사하게 제작된 트랙에서 차선 이탈이나 신호 무시 등 오류 없이 최대한 빨리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대회 우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