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나 위생 목적으로 사용되는 일회용 물티슈 원재료가 플라스틱류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 소비자 90% 이상이 매일 청소나 위생 목적으로 일회용 물티슈를 사용하지만 대부분의 물티슈 원재료가 플라스틱류라는 사실을 인지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단체인 소비자시민모임은 지난달 10~15일 20대 이상 소비자 636명을 대상, 물티슈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에서 하루 1~2장을 쓴다는 응답이 58.8%로 가장 많았다고 6일 밝혔다. 이어 하루 기준 3~5장(17.1%), 5~10장(10.4%), 10장 이상(4.3%) 순이었다. 물
최근 코로나19보다 더 감염력이 강한 '델타변이'가 확산되면서 여행업계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백신 접종 확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추진으로 살아나던 여행 심리가 인도발 델타변이라는 초대형 악재를 만나면서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6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지난달 6일 여행사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인기 일정 3선'을 방송, 5만2000여 명이 몰리면서 결제액만 200억원을 기록했다. 또 지난달 26일과 27일에는 동유럽 4국(독일·오스트리아·체코·헝가리) 6박 7일 프로그램에 1만여 명이 예약하면서 매진하기
남양유업이 자사 제품 불가리스 플레인에 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과대광고를 한 이유로, 영업정지 대신 8억여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세종시는 남양유업 세종공장에 최종 8억286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과징금은 매출액 400억원 이하 규모의 기업에 부과할 수 있는 하루 최대 과징금 1381만원과 영업정지 60일을 반영해 결정됐다. 업체에는 7일 통보된다.남양유업은 앞서 지난 4월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에서 불가리스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다는 내용을 발표
현대홈쇼핑은 업계 최초로 홈쇼핑 전용 신용카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과 맞춤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이번에 공개되는 '현대홈쇼핑 현대카드'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담았다. 우선 현대홈쇼핑이나 현대H몰에서 첫 결제시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7월 중 결제한 고객에게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또 카드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오는 10월까지 4개월간 '현대H몰' VIP(다이아몬드) 등급이 부여된다. 다이아몬드 전
오비맥주의 '대한민국 대표 라거 프로젝트' 한맥이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충북 제천시에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한맥은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무더위로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고자 한맥이 사용하고 있는 핵심 재료이자 우리 국민의 주식인 쌀을 활용한 필드아트를 기획했다. 오비맥주는 쌀에서 얻는 활기와 긍정적인 기운이 국민들에게 전달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필드아트에 담았다.충청북도 제천에 8200㎡(약 2500평) 규모로 조성되는 필드아트는 일반적인 벼로는 만들 수 없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선보이기 위해 형형색색의 유색 벼를 활용했다.필드
CJ CGV가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필환경 경영 실천에 적극 나서고자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전문기업 트래쉬버스터즈와 협업, CGV등촌에서 6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다회용기 이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CGV등촌의 매점에서 탄산 음료를 구매할 때, 고객이 일회용 컵이나 다회용 컵 중 어떤 것을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다. 이 때, 다회용 컵을 선택할 경우 주황색 다회용 컵을 수령하게 된다. 고객은 셀프 소다존에서 다회용 컵에 원하는 음료를 담아 마실 수 있으며, 영화 상영 종료 후 퇴장로 및 로비에 비치된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오는 8일부터 인기 밀리터리 프로그램 '강철부대'와 협업해서 만든 이색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강철부대'는 채널A에서 방송하고 있는 리얼리티 밀리터리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최강의 특수 부대원들이 참여해 수행하는 미션을 군 전문가와 예능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스토리를 전개해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이다.GS25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색 프로그램 '강철부대'를 상품에 접목함으로, 기성 세대에게는 추억을, MZ세대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제공해 높은 관심을 받
동원F&B는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폐페트병으로 만든 친환경 유니폼을 배포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배포한 친환경 유니폼은 투명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 의류로, 유니폼 1벌당 14개의 500mL 폐페트병이 활용됐다. 동원F&B는 친환경 유니폼 약 500여 장을 전국 '동원샘물’ 대리점에 배포해 현장 임직원들이 ESG 경영에 동참하고 지속가능한 기업 활동을 함께 실천해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예비 사회적 기업 '그린앤프로덕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이번 유니폼은 신축성이 좋고 가벼워 착용감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항공업계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이 2분기(4~6월)에도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5일 연합인포맥스가 지난달 보고서를 낸 증권사 3곳의 전망치를 집계한 결과, 대한항공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는 16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18%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매출 전망치는 1조993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조7284억원보다 2000억원이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대한항공이 2분기에도 흑자를 내면, 지난해 2분기부터 이어진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가게 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내 공항 중에서는 처음으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소독 로봇 2대와 방역안내 로봇 6대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들 로봇은 5G 통신을 이용해 공항 내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 등 방역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공항 측에 전달한다. 자율 주행과 물체 감지는 물론 자동 도킹·충전 기능도 갖췄다.소독 로봇은 UV-C 램프를 이용해 입국 게이트에서 검역대까지 여행객 동선에 따라 카펫과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자동으로 소독한다. UV-C는 파장영 역 280㎚ 이하의 단파장 자외선으로, 인체에 무해하고 살
여기어때는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시작으로, 콘텐츠 커머스에 집중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가 품은 아름다운 자연과 숙소의 풍경, 유명 맛집 공간을 소개하는 동시에 구매까지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것이다.숙박 플랫폼 여기어때는 랜선 여행 콘텐츠 '지금, 제주'를 오픈했다. '지금, 제주'는 제주도 곳곳의 풍경을 짧은 영상에 담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여행 콘텐츠다.성산일출봉의 노을과 제주행 비행기에서 바라본 하늘, 하늘에서 바라본 우도, 삼달오름에 떨어지는 빗소리, 신창 풍차 해안도로의 바람소리 등 제주 구석구석 현지의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6월 한 달간 신발 랭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주요 트렌드와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무신사 고객들의 다양한 활동을 반영해 산출되는 무신사 스토어 랭킹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상품과 브랜드 등 패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무신사 스토어 신발 카테고리 상위 랭킹에는 시원하고 가볍게 신기 좋은 샌들과 슬리퍼가 주를 이뤘다.가장 인기 있는 상품으로 리커버리 샌들이 눈에 띄었다. 6월 한 달간 신발 카테고리 상위 랭킹 1위부터 10위까지 제
오비맥주는 필굿이 코로나19 등으로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유쾌한 행운의 메시지를 담은 여름 한정판 '굿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필굿의 '굿 패키지'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펼치는 '굿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굿이라도 해야 하나' 싶을 만큼 답답한 요즘 필굿이 소비자들에게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다.이번 한정판 패키지는 필굿의 공식 캐릭터 '필구'와 함께 브랜드 이름 뒷글자인 '굿'을 활용한 문구로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청량한 맛이 특징인 '필굿 오리지널'은 총 6가지 디자인의 패키지로 제작돼 선
GS리테일은 편의점과 슈퍼마켓 배달앱 출시 10일 만에 누적 주문량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앞서 지난달 22일 자체 배달앱 '우딜-주문하기'를 출시했다.'우딜-주문하기' 앱은 GS리테일 플랫폼의 배달 전용 앱으로 고객이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우동(우리동네)마트'에서 보다 간편하게 물건을 주문할 수 있다. 우동마트 기준 49분 내 신속하게 배달된다는 장점과 1+1, 2+1, 할인·증정 행사, 통신사 할인 등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혜택까지 동시에 누릴 수 있다.'우딜-주문하기' 앱의 주요 판매 데이
코로나19가 복날 분위기마저 바꿔났다. 이마트24는 초복, 중복이 포함된 지난해 7월 닭, 전복 등 보양 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전달 대비 84%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이는 2019년 7월 전월 대비 39%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코로나19였던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율을 기록했다.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복날 상품도 가까운 편의점에서 구매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며 기분을 낸 것으로 이마트24는 해석했다.이에 이마트24는 오는 9일 '복날엔 민물장어덮밥'을 시즌 한정 상품으로 출시하기로 했다.삼계탕과 함께 복날 대표 보양식으로 꼽
오리온은 인기 제품 초코파이情, 초코송이, 다이제씬, 다이제볼 등에 민트를 추가한 여름 한정판 '오리온 민초단(민트초코단)' 4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초코파이情 민트초코'는 겉부터 속까지 민트로 무장했으며, 마시멜로에 민트크림을 넣고, 겉면을 민트로 커버링했다. 민트크림 속 블랙쿠키칩과의 조화가 일품이다.'민초송이'는 스테디셀러 초코송이에 민트를 입힌 과자로 출시 요청이 가장 많았던 제품이다. 초코송이 초콜릿 상단 부분에 민트를 얹어 두 겹의 민트초코 모자를 구현했다. 입안에 넣으면 덩어리째 씹히는 초콜릿과 달콤시원한 풍미
일부 호텔이 서울 번화가에서 음식점을 열고 있다. 코로나19 속 상대적으로 타격이 작은 식음료 사업을 강화하는 것이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은 5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16층에 레스토랑 '뱅커스 클럽 바이 반얀트리'를 개장했다.반얀트리는 "레스토랑 신규 오픈은 외부 신사업의 하나"라며 "모던하고 정갈한 한식을 기반으로 캐주얼 양식과 중식 등을 제공한다"고 소개했다.은행연합회 건물 2층 연회장에서는 맞춤형 웨딩과 연회 서비스를 제공, 1층 로비는 커피·주스·베이커리 등을 판매하는 '카페 앤 바이 반얀트리'를 운
공영쇼핑은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 동안 '돌발찬스' 이벤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돌발찬스'는 TV홈쇼핑 생방송 중 정해진 시간 없이 쇼호스트의 멘트와 함께 돌발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성 코너다. 미리 준비된 상품을 배송비 2500원만 내면 구매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매진되면 즉시 판매 종료된다.기존의 ‘돌발찬스’는 특별한 기념일이나 특정 PGM에 편성 되었지만 이번 동행세일 기간에는 하루에 두 번씩 만나볼 수 있다.지난 24일부터 진행한 '돌발찬스'를 통해 1만4000여 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됐다. 돌발찬스로
먹는샘물 제주삼다수를 생산하는 제주도개발공사 직원들이 조직적으로 삼다수를 무단 반출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정학 제주도개발공사 사장은 5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달 초 공사 내부 제보를 통해 삼다수 무단반출 의혹을 인지한 후 감사실 차원에서 특별조사를 진행했고, 일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관련 직원 6명을 공물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밝혔다.제주도개발공사는 관련 직원 6명 중 4명을 직위 해제했다.제주도개발공사는 자체 조사 결과 이들 직원이 올해 3차례에 걸쳐 2ℓ 기준 69
충무로와 더불어 종로를 든든하게 지켰던 한국 영화의 산실이자 향수에 젖게 했던 서울극장이 개관 42년 만에 역사 속으로 잠기게 됐다. 서울극장은 옛 단성사와 멀티플렉스 직영점으로 바뀐 피카디리와 함께 종로3가의 든든한 지킴이였다. 서울극장은 지난 3일 홈페이지에 "약 40년 동안 종로의 문화중심지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울극장이 2021년 8월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고 영업 종료를 공시했다.이어 "서울극장을 운영하는 합동영화사는 시대를 선도할 변화와 도전을 준비 중"이라며 "오랜 시간 추억과 감동으로 함께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