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미래 산업계를 이끌어갈 예비유니콘 20개사가 베일을 벗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대상기업 20개 사를 최종 선정했다. IT기술을 결합한 축산물 유통 플랫폼을 선보인 '정육각'부터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스토'까지 그 면면이 다양했다.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유치를 통해 시장검증을 받고,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유니콘 유망기업에게 기술보증기금(기보)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업종별로는 정보통신 분야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기반 플랫
농협이 내달 1일부터 한달간 면세유를 사용하는 농어업인으로부터 '농수산물 생산 및 사용실적' 신고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농수산물 생산실적 신고대상은 ▲지난해 면세유 사용량이 1만리터 이상인 농업인(유종무관) ▲면세유 사용량이 4만리터이상 어업인(유종무관) ▲휘발유 사용량 2만리터 이상인 어업인 등이다. 사용실적 신고대상은 시간계측기 부착의무 대상 농·어업기계(트랙터, 콤바인, 농사용 선박, 어업 선박 등)이다.신고대상 농어업인은 면세유 관리농협에 비치된 신고서를 작성한 후 생산실적 증빙서류(올해 1월1일~6월30일)까지의 농수산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하 과기정책연)을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과기정책연 내에 '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 기술혁신 정책연구 전문기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제7조 등에 따른 ’중소기업 기술진흥 전문기관‘의 하나로 지정된 것이다.이에 따르면 중기부 장관은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사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구원 등 일정 요건을 갖춘 기관 중 기술진흥전문기관을 지정해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할 수 있다.과기정책연은 그간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오디션’을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노들섬 라이브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강한 소상공인 성장 사업’은 생활문화 기반 유망 소상공인들을 발굴하고 소상공인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오디션은 창작자, 스타트업, 소상공인간 협업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지난 3월에 1324명의 소상공인이 지원해 13.2: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소상공인과 창작자 등의 파트너로 이루어진 100개 팀이 선정됐다
코로나 팬데믹은 4차산업혁명의 진전을 가속화시켰다. 4차산업혁명은 ICT기술을 기반으로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나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들의 생활은 과거의 연장선상에서 점진적인 변화를 경험하는 수준이다.◆4차산업혁명 개인화 서비스시대 성큼작은 변화의 전면에 있는 것 중에 하나는 개인화 서비스다.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딥러닝의 최종 목적지 중 하나가 초개인화 서비스다. 개인화를 다른 말로 하면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이라고 할 수 있다.고객의 취향을 기록하고 알아서 고객에게 필요한
코트라가 오는 28일 ‘일본 2차전지·전기차 온라인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본 2차전지 분야 우수기업의 국내 투자유치을 돕겠다고 27일 밝혔다.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탈탄소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2차전지 산업을 성장 분야의 하나로 선정해 관련 화학·소재 제조기업들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일본기업들이 2차전지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기업의 동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본 대형은행의 한국투자 담당자는 “세계시장을 이끄는 한국 2차전지 산업을 이해하는 것은
코트라는 오는 28일 우리 중소기업의 중국 동북3성 그린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한-중(동북3성) 그린산업 협력 플라자'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중국의 탄소중립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철강 등 고탄소 업종이 밀집한 중국 동북3성 지역의 전통산업 구조조정까지 맞물리면서 그린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다롄시는 수소에너지 중점도시를 표방하며 35만㎡ 규모의 수소에너지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는 인프라 구축, 기술 개발, 응용 시범 등을 포함해 10개 이상의 수소에너지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는 2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3년도 최저임금 동결 촉구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기업의 생존과 일자리를 위해 최저임금 동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2023년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최저임금의 직접 당사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이 자리에서 19개 업종별 협동조합 및 협회 대표들은 내년도 최저임금은 열악한 영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불능력을 고려해 동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이들은 특히 최근 원자재 가격 폭등과 금리 인상으로
50년간 국내 건축장식용 몰딩 산업을 이끈 신일프레임의 노상철 대표이사가 올해 2분기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됐다.27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2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신일프레임의 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하루 뒤인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이다.1971년 광화문의 액자가게에서 출발한 신일프레임은 1994년 법인 전환했으며, 50년 넘게 액자 테와 건축장식용 몰딩을 만들어왔다.이날까지 신일프레임은 발명특허 6건, 디자인등록 208건, 상표권 출원 8종 등을 바탕으로 세계 60
코트라는 최근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 서울지방중소벤처 기업청(이하 서울중기청)과 일본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전날 서울 코엑스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우리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일본 소비자는 전통적으로 오프라인 소비를 선호해 역직구를 통한 우리 기업의 일본 수출이 쉽지 않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비대면 소비가 늘면서 대일 전자상거래 수출이 빠르게 상승세를 타고 있다.실제로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우리나라의 대일 전자상
코트라는 23일 주한핀란드상공회의소와 함께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4차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와 기업환경 변화'로 진행됐으며,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및 기관의 주재원 약 50명이 참석했다.강연에서는 한국이 무역과 외국인 투자유치를 통해 단기간에 급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을 한국 비즈니스맨의 의식구조, 상거래 관습, 조직문화 등을 포함하여 문화적 측면에서 조명했다.코트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에 진출한 외투기업 수는 1만5670개사에 달한다. 이날 포럼에서도 한국의 비즈니스 문화를 더욱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해 M&A 지원 펀드 규모를 늘리고 투자 규제는 줄인다고 23일 밝혔다.중기부는 올해 M&A 전용 벤처펀드와 LP지분유동화펀드, 벤처재도약 세컨더리 펀드 등 중간회수 펀드를 지난해 1010억원보다 3배 확대한 3200억원 규모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특히 M&A 벤처펀드가 기업 인수를 추진하는 상장법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해 기업 인수를 지원하고 투자목적회사 설립을 허용하는 등 관련 투자 규제를 시장친화적으로 개선한다.공공기관 위주로 운영해왔던 '중소기업 M&A 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2차 지원계획’을 통합 공고한다고 밝혔다.2020년부터 시행 중인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및 재기컨설팅 바우처‘와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지원으로 나눠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최근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의 제조 소기업이다.1차 사업은 498억원 규모로 일반 및 재기컨설팅,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2
코트라는 23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 및 6개 유관기관과 함께 수출바우처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표준협회,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국제물류협회(회장 원제철)가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참석 기관들은 수출바우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총괄수행기관은 바우처 서비스의 품질을 관리하고, 분야별 수행기관(서비스
한화시스템이 AI(인공지능)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스타트업이 함께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윤종영 AI양재허브
코트라는 한국국제통상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2022년 글로벌 신통상포럼'을 개최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바뀐 글로벌 통상 패러다임의 해결책을 모색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트라 창립 60주년을 맞아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전방위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라는 이를 통해 경제안보, 공급망, 디지털, 탄소중립 등 신통상 의제에 대응하는 '코트라형 경제통상협력사업'을 재정립하겠단 방침이다.이번 포럼은 세부적으로는 ▲사전행사(해외석학세션) ▲본행
코트라가 우리 기업의 중국 스마트제조·녹색산업 진출 확대를 위해 오는 24일 중국 톈진시에서 '2022 World Intelligence Congress(이하 WIC) 연계 미래산업(녹색산업, 스마트제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WIC는 스마트기술 교류를 위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과학기술부가 6회째 개최 중인 톈진시 최대 규모의 스마트기술 전시회다. 인공지능, 스마트제조, 5G 통신 관련 주요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은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개선하고, 제조업의 스마트공정 확산을 추진하고
서울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인들을 뽑아 포상하기 위해 열린 ‘2022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트루엔의 안재천 대표이사를 포함해 140명의 기업 대표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안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솔루션을 기반으로 홈카메라 제품 등을 개발해 영상감지시스템 시장에서 국내외 경쟁력을 강화한 공을 인정받았다.22일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는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공동으로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서울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인 140명에게 산업포장과 대통령 표창 등을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창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삼현을 방문하고 이어 스마트공장 5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삼현은 전기·수소차용 구동모터, 전동차 엑츄에이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최근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이 향상됐으며 최근 3년간 38명의 청년을 고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현장 스마트공장 기업들의 의견을 듣고 제조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장관은 삼현의 스마트 생산현장을 둘러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공장 5개사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가 부과하는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를 일시적으로 감면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양 기관은 지난 17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화주·국적 해운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민간차원 상생협력 방안 마련을 논의를 한 바 있다.이어 지난 21일 한국해운협회 소속 15개 국적선사는 중소기업과의 상생차원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기간 동안 발생된 체화료 및 반환지연료 감면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