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상권 활성화 사업' 지원 대상을 오는 20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상권 활성화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9곳의 상권을 선정했고, 이번 공모에서는 8곳 내외를 추가로 선정해 2023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중기부는 이번 모집을 통해 내년도 사업 후보지를 사전에 선정하고 예산 확정시 지원할 예정이다.또한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에 관한 법'(이하 지역상권법) 시행에 맞춰 상권활성화 사업이 개편됨에 따라 앞으로는 일반상권과 도심형소형상권 부문을 구분해 모집
"미국에서 처음 자동차 휠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 유색인이라는 이유로 제품까지도 차별적인 시선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제품을 일단 써보고 결정하라며 계속해서 두드린 끝에 현재 연 매출 1200억원대의 기업으로 거듭났습니다"최훈 코리아휠 대표이사의 말이다. 그는 자동차와 휠은 한 몸처럼 움직인다는 판단하에 40여 년의 뚝심으로 노하우를 발휘하였고, 예기치 못한 위기에도 전화위복의 정신으로 국내 스틸 휠 업계 1위 자리를 줄곧 지켜왔다.1952년 서울생인 최 대표는 대학생이던 시절, 미국 시애틀로 건너갔다. 당시 1978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특수형태근로종사자(특고)·프리랜서에게 지원해 주는 고용지원금 사업 시행을 7일 공고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는 '6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포함됐다. 고용지원금은 방과후강사, 보험설계사, 방문판매원, 대리기사 등 특고·프리랜서 20개 업종 70만명을 대상으로 200만원씩 지급한다. 하지만 이번 지원금은 기존 1∼5차 지원금을 받은 적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 신청 방법과 지급 시기 등이 조금씩 다르다.만약 부정하게 지원금을 수령하면 해당 금액을 환수하고 최대 5배에 달
중소벤처기업부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기업 발굴을 위해 2022년 ‘수출유망중소기업’ 및 ‘수출두드림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2000년부터 운영 중인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20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및 판로 개척, 금융 관련 우대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이다.소상공인 수출 촉진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수출두드림기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 4개 수출지원기관에서 컨설팅부터 온라인 수출 지원, 금융 관련 특화 지원을 제공
정부는 현충일인 6일에도 소상공인·소기업 등에 손실보전금을 지급한다.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까지 총 331만7000개 업체에서 코로나19 손실보전금으로 총 20조1533억원을 수령했다.348만개 업체 중 95.5%인 총 332만4000개 업체가 신청했다. 이 중 331만7000개 업체가 손실보전금을 받은 것이다.손실보전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주는 일회성 지원금이다.중기부는 현충일인 이번 연휴 기간에도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지급 업무를 계속한다. 손실보전금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지난 4월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소상공인의 미래 '내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세션 1에서는 디지털 해외 선도 기업의 성공 사례 및 디지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소기업의 디지털화와 스마트화를 지원하는 아마존 웹서비스와 인사이더의 사례가 소개됐으며 세션 2에서는 디지털 플랫폼과 스마트 기술 도입의 미래라는 주제로 국내 사례 발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포럼에서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농업은 경제적 가치를 넘어서 경관 보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지급하는 1분기 손실보상금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보상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소기업뿐 아니라 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중기업까지 확대됐고, '온전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정률도 100%로 상향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제17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1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 중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쉽게 빅데이터 기반 상권정보를 볼 수 있도록 '상권정보시스템'을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상권정보시스템'은 약 8300만건 이상의 데이터로 상권, 경쟁, 입지, 수익 등을 분석해 창업 및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다.중기부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매출 예측 업종 확대, 자동 상권 영역 및 요약보고서 서비스 등 분석 기능 강화, 카카오톡 구독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우선 예상 매출액, 동일업종 점포수, 유동인구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경영컨설팅
태양광 에너지 솔루션기업 소프트피브이는 시리즈A 중에서 일부인 37억원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리즈A 투자에는 위더스 투자조합 1호와 2호가 참여했으며, 소프트피브이는 각 투자조합으로부터 합계 약 37억원을 유치했다. 현재까지의 누적투자금은 약 80억원에 달하며 해당 자금은 기업 성장에 따른 본사 이전과 소규모 생산시설 구축 및 장비확충에 쓰일 예정이다.소프트피브이는 태양전지 '소프트셀'로 'CES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소프트셀을 적용한 나뭇잎 모양의 태양광 모듈들을 연결해 세계 최대 태양광 전력 생산
CJ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에 참여할 기업 10곳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씨앗'은 CJ제일제당과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스타트업이 구상한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ncept)'를 집중 지원한다.올해 2월 시작된 공모를 통해 푸드&바이오, 로지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벤처기업의 시장 진출을 방해하는 불필요한 규제를 대대적으로 푸는 한편, 빠른 스케일업(규모 확대)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3일 추 부총리는 판교 제2테크노벨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연 벤처기업 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다.그는 "신산업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 등 선도 기업을 발굴해 중점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학을 스타트업의 요람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추 부총리는 대기업·중견기업과 연계한 기업형 벤처캐피털을 확산하는 등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도 확대하고, 세제 지원 확대 등 민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현충일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지급을 지속하겠다고 3일 밝혔다.다만 연휴 기간 손실보전금 지급은 평일과 달리 하루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10시까지 신청한 건은 오후 1시에, 오후 5시까지 신청한 건에는 오후 8시에 각각 보전금이 지급된다.콜센터는 연휴 기간에 한해 자동응답서비스 체제로 전환되며, 신속지급 대상자 여부 확인, 신청방법, 신청기간, 지원금액 등 문의에 대한 안내를 수행한다.중기부에 따르면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 업체 중 23만개 업체가
사람을 중심에 놓고 경영을 하는 기업인들에 수여하는 '2022년 사람중심 기업가정신 대상'이 2일 개최됐다. 시상식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렸으며, ▲제조부문에서는 코리아휠 최훈 회장과 여의시스템 성명기 회장 ▲서비스부문에서는 DGB생명 김성한 대표와 자담치킨 나명석 회장이 상을 받았다.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인 아이만 타라비쉬 교수와 전임 회장인 김기찬 교수의 축사, 기조연설, 수여식, 서울선언,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찬 K-기업가정신포럼 의장(現 가톨릭대 경영학과 교수)은 시상에 앞서 "기업가의 출발은 도전
중소벤처기업부는 현재 개최 중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국내 중소기업·대학 얼라이언스'가 제조 특화 가상공장(이하 메타버스 팩토리)으로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하노버 산업박람회는 1947년부터 개최된 산업기술 관련 세계 최대 산업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75개국의 6500여개 사가 참가했다.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얼라이언스는 KAIST 제조AI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국내 중소기업(디지포레, ABH, KEMP)과 UNIST, 한양대로 구성되었다.얼라이언스의 중소기업들은 중기부의 '인공지능(AI) 컨설팅·실증 사업'을 통한 AI 솔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기술과 사업성이 우수한 신기술사업자에 총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매출채권 팩토링'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매출채권 팩토링이란 중소기업이 보유한 매출채권을 정책기관이 인수해 매출채권의 조기 현금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의미한다.매출채권을 담보로 은행에서 받는 대출금(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은 상환의무가 있다. 이에 구매기업이 부도가 날 경우 은행이 판매기업에 대출 상환을 요구해 판매기업이 연쇄부도 위험을 떠안는 문제가 있다. 이에 중기부는 판매중소기업이 구매기업의 부도를 걱정하지 않고 자금을 조달할
정부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기 시작한 가운데 오늘(2일)부터 여러 사업체 운영 소상공인들에 코로나19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정부는 이날 0시부터 1인 경영 다수사업체 25만개사로부터 손실보전금 신청을 받고 있다.지급 대상자는 발송된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오는 7월 29일까지 주말이나 공휴일과 무관하게 손실보전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신청자는 최대 4개 업체에 대한 지원금을 받는다. 업체별 지금 비율은 100%, 50%, 30%, 20%로 설정돼 1개 업체분 손실보전금의 최대 2배까지 받을 수
#. 제주도 제주시를 기반으로 성장한 ICT 기반 서비스·플랫폼 기업 ‘네이처모빌리티’는 렌터카 가격비교 플랫폼 ‘찜카’를 운영 중이다. 해당 회사는 단순히 정보를 모아두기만 한 백화점형 플랫폼을 벗어나, 목적지까지 필요한 모든 것을 검색하고 비교, 선택, 기록 공유까지 할 수 있는 ‘스마트관광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보이면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서 최고 점수를 거머쥐었다.#. ‘엔원테크’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징인 전기차의 핵심 장치 2차 전지 내 ‘동박막’ 생산용 설비의 개발에 성공했다.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저녁 시간에 주점과 음식점, 택시 이용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유흥업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2일 삼성카드가 2021년 4월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모두 풀린 올해 4월의 오후 7시 이후 모임과 관련된 업종의 자사 카드 이용액을 분석한 결과 단란주점, 룸살롱 등 유흥주점의 올 4월 오후 7시 이후 이용액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1% 급증했다.그동안 유흥주점은 집합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찾는 고객이 급격히 줄면서 경영난으로 폐업하거나 임시로 문 닫는 곳이 적지 않았다.하지만 4월 들어 사회적 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1일부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의 홀짝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정부는 손실보전금 신청 첫날과 이튿날인 지난달 30∼31일 신속지급 대상 348만개사 중 323만곳에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지급을 시작했다.처음 이틀간은 손실보상금을 신청하는 홈페이지 트래픽 혼잡을 막기 위해 홀짝제를 시행했고, 이날부터는 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1인이 다수 사업체를 경영하는 25만곳은 하루 뒤인 2일부터 발송되는 안내문자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공동대표 운영 등 별도 확인 작업이 필요한 사업체와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정부가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통합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부처별로 분산돼 있는 각종 데이터를 통합 관리한다고 발표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소기업 정책심의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중소기업 빅데이터 구축 및 활용계획을 밝혔다.앞으로 중기부는 각 부처에서 관리하는 중소기업 관련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자동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처별 데이터 수집 항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기본법 개정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금융·인력 등 지원 분야별 정보를 세분화해 관리하고 각 기업에 최적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