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는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기술 공모전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이 스타트업과 매칭돼 함꼐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이다.SK에코플랜트 측은 여건이 부족해 빛을 보지 못하는 스타트업의 기술개발이나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해 혁신기술을 발굴하고 상생을 도모하겠다는 입장이다.공모전 모집 분야는 크게 ▲친환경자재 ▲탄소저감시스템 ▲신에너지 ▲에너지효율화 등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1분기 재무상황을 공시하고 부채비율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573%였던 부채비율은 올해 1분기 362%로 크게 줄었다. 이는 지난 2월 출범한 하이테크 엔지니어링 기업인 SK에코엔지니어링의 상환전환우선주(지분 50.01%)를 매각해 자금을 확보하는 등 재무안정성 개선을 위한 조치의 결과로 풀이된다.이에 더해 SK에코플랜트는 올해 2분기 프리IPO(상장 전 지분투자)로 약 60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CPS)와 약 4000억원 규모의 상환전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국내 NFT(Non-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한 토큰)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건설은 지난 10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와 NFT·메타버스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샌드박스네트워크는 다양한 크리에이터와 온라인 콘텐츠를 지원하는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으로, IP(자체지적재산권) 등 기존 역량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며 NFT 사업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은 현대건설은 기념 NFT 발행을 위
지난 3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5개월 만에 다시 상승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약속한 재건축 구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했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지수는 전월(173.7)보다 1.4포인트 오른 175.1로 조사됐다. 대출규제 강화와 금리인상, 집값 고점 인식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하락하던 실거래가지수가 5개월 만에 반등한 것이다.이에 대해 부동산원은 3월 초의 대선 이후 새 정부가 약속한 바 있는 부동산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임대차 3법 시행 2년이 도래하는 오는 8월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는 '전월세 대란'에 대해 '불안 요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의 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한꺼번에 자극하는 대신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17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장관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하며 이와 같이 밝혔다.원 장관은 "임대차 계약의 갱신을 소진한 매물이나 변경 계약과 관련해 걱정하는 시각도 있고, 실제로 분석해보니 그렇지 않은 요인도 있다는 분석도 함께하는 상태
부영그룹이 올해 영업본부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부영그룹 영업본부 관리직 신입직원 채용 분야는 신규공급 관련 업무(아파트·상가), 임대관리, 사업성 분석 등 이다.공통 자격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이상의 학력자 ▲해외여행 결격사유 없는 자이며 우대사항은 ▲관련학과 졸업자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 능통 및 가능자 등 이다. 근무지는 전국 및 해외의 부영주택 및 관계회사다.서류 전형 일정은 오는 22일까지며 부영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전형(서류전형 합격자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가 광주광산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광주시 광산구에 위치한 홈씨씨 인테리어는 광주 수완지구, 광주 첨단지구 등 광주시 및 인근 지역 아파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인테리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대별로 상품권, 주유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홈씨씨 인테리어 광주광산점은 상담부터 인테리어 패키지별 전시 공간 체험까지 인테리어 관련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서비스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부터 제품 체험, 상담을
현대건설이 1조7660억원 규모의 대형 재개발사업인 광주 광천동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광주 광천동 재개발 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광주 재개발 최대어로 불리는 광천동 재개발사업은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70번지 일원 25만4466㎡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33층 공동주택 5006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 4조9585억원을 달성해 5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현대건설
DL이앤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DL이앤씨는 올해는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부터 자녀를 둔 직원, 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 등 다양한 가족 구성원 형태를 고려한 맞춤형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우선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들을 위해 '디뮤지엄'과 함께 서울숲에서 '아트피크닉' 행사를 열었다. 지난 주말에 열린 행사는 디뮤지엄 전시를 관람하고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서울숲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일정으로 구성됐다.해외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롯데건설이 베트남 호찌민시 투티엠지구를 개발한다.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지난 13일 호찌민 인민위원회 대회의실에서 판 반 마이 인민위원장을 만나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본격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5만㎡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0층 규모의 쇼핑몰 등 상업시설과 오피스, 호텔, 서비스레지던스, 아파트로 구성된 대형 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연면적은 약 68만㎡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1.5배 규모다. 총사업비는 약 9억달러(약 1조1500억원)에 달한다.프로젝트는
보합에 접어들었던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주택자들이 앞다퉈 내놓는 매물에 1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사자’보다 ‘팔자’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수도권 미분양도 크게 증가하며 두터운 관망세가 형성되고 있다.13일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의 아파트값은 0.02% 떨어졌고, 수도권의 매매수급지수 또한 91.7로 나타나 지난주보다 0.6포인트(p) 하락했다.이는 각각 13주 연속 이어진 하락세 끝에 지난주 멈춰 섰던 아파트값이 재하락을 시작했고, 시장에도 집을 구매하려는 이들보다 팔려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것을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적 유예 방안이 시행돼 다주택자들의 매물이 나오기 시작하자 그 영향으로 수도권 아파트값이 다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12일 한국부동산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에 수도권 아파트값은 13주 동안 이어진 하락세가 멈춰 보합으로 전환됐으나 1주일만에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지난주 0.01% 상승했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보합으로 전환됐고, 보합이었던 경기도와 인천은 다시 0.03%, 0.04%씩 하락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최근 양도세 중과 한시
1년간 한시적으로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시행된지 이틀만에 서울 아파트 매물이 4%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5만7935건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 시행 직전인 지난 9일(5만5509건)보다 4.3% 늘었다.아울러 같은 기간 경기(5.0%), 인천(4.9%), 광주(7.1%), 부산(5.9%), 대전·대구(각 5.5%), 울산(4.0%) 등 지방 광역시에서도 아파트 매물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양도세와 보유세가 부
포스코건설이 올해 더샵 빛조경시설물 아이디어 공모전인 '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굿모닝 더샵, 굿나잇 더샵'에서는 낮과 밤, 어느때나 아름다운 더샵을 느낄 수 있는 조명이 어우러진 외부 조경시설물의 디자인을 모집한다.대상은 대학(원)생과 프리랜서 작가, 디자이너 등 개인자격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도안 또는 이미지를 정해진 작품설명서 양식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까지며, 작품 접수는 23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최종 결과는 오는 7월로 예정됐으며, 선정된 이들과 작품은 9
대우건설 노사(백정완 대표이사,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가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 10%에 최종 합의하고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난 11일 대우건설 노사는 동종사 대비 임금경쟁력 및 채용경쟁력 강화를 고려해 직급별 인상률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입사한 대졸 신입사원의 경우 초임이 5000만원을 상회하게 된다.평균 임금인상률 10%는 대우건설 창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으로, 중흥그룹이 약속한 '직원 처우개선'을 이행한 첫 번째 조치이다. 앞서 중흥그룹은 올해 초 인수단계에서 '직원 임금을 3년 내 업계
대구 등 일부 지방에서 걱정거리로 떠오른 미분양 증가가 수도권에서도 나타났다. '집값 고점 인식'과 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올해부터 아파트 분양 잔금에 적용된 영향으로 보인다.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안성시에서 분양된 '안성 공도 센트럴카운티 에듀파크'는 전체 416가구의 일반분양에 나섰으나 182명만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달 분양한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 '브라운스톤 인터포레', 지난 3월 청약한 안성시 당왕동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에서도 미달이 발생했다.경기도에서는 올해 들어 분양
SK에코엔지니어링이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미래 건설산업에 필요한 스마트 인재 양성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SK에코엔지니어링은 지난 1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에서 성균관대학교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진병우 경영지원 담당임원, 지헌주 플랜트아카데미 담당임원,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 박선규 부총장, 권순욱 교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직접 서명을 진행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학교는
서울 등 조정대상지역에서 이사 등으로 거주지를 옮겨 일시적 2주택자가 됐을 경우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처분하면 양도소득세 면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아울러 다주택자의 주택 보유·거주 기간을 1주택자가 된 시점부터 다시 계산하는 '리셋 규정'도 폐지되며,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세도 앞으로 1년간 한시적으로 배제된다.기획재정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새 정부가 출범한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기재부는 우선 일시적 2주택자가 조정대상지역 내에서 이사할 때 양도세 비과세를 받기 위한 요건을 완화한다.그간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인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9일(현지시간) 미국 오레곤 주에 위치한 뉴스케일파워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존 홉킨스 뉴스케일파워 대표 등이 참석한 최고경영진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SMR사업 공동진출과 시장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지난해 2000만달러, 올해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투자를
국토교통부는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와 자산관리회사(AMC)과 관련된 규제를 완화할 부동산투자회사법 새 시행령이 9일부터 적용된다고 밝혔다.리츠는 주식회사의 형태로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에 투자하고 수익을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 기구를 말한다. AMC는 리츠로부터 자산의 투자·운용 업무를 위탁받아 수행하는 역할을 맡는다.이날부터 부동산회사법 새 시행령에 따라 우선 임대주택리츠의 임대보증금 관련 규제가 개선된다.기존에는 리츠는 자산의 70% 이상을 현금 등이 아닌 부동산으로 구성하도록 규정했으나, 앞으로는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