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오는 25일 오후 6시 KB증권 본사(The K-Tower) 15층에서 ‘2022년 하반기 국제금융시장 및 원자재시장 전망’ 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세미나는 해외 선물ᆞ옵션 거래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및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에 유선으로 신청한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설명회 1부에서는 KB증권 리서치센터 자산배분전략부 김상훈 이사가 ‘2022년 국제금융시장 동향 및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코리아PDS 유태원 실장의 ‘에너지 및 곡물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 여파로 1위 스테이블코인(달러 등 법정통화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인 테더에서도 대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CNBC방송은 17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게코를 인용해 지난 12일 테더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떨어진 이후 테더 투자자들이 70억달러(약 8조9000억원) 이상을 인출했다고 보도했다.경제학자인 프란시스 코폴라는 CNBC에 "최근 테더에서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뺀 것은 개인투자자들이 아니라 가상화폐거래소들"이라고 말했다.테더는 코인 1개당 가치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17포인트(1.34%) 오른 3만2654.59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0.84포인트(2.02%) 상승한 4088.85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21.73포인트(2.76%) 뛴 1만1984.52로 거래를 마감했다.파월 의장은 이날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주최 행사에서
코스피가 17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을 회복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6포인트(0.92%) 오른 2620.44에 마감했다. 지수는 7.00포인트(0.27%) 뛴 2603.58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웠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462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75억원, 3049억원을 순매도했다.종목별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1.96% 상승한 6만7600원에 마감했고, LG에너지솔루션은 2%대 상승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1.81%), 네이버(0.73%), 삼성SDI(0
에스엠과 하이브, JYP 등 '엔터주 3인방'이 달리고 있다. 코로나19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와 맞물려 주력 가수들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신인 그룹의 데뷔 등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올해 전 세계적인 음반·음원 시장의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오프닝에 따른 공연 매출이 크게 뛰면서 이들 엔터주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2.07% 급등한 6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장보다 5.22% 오른 6만4500원에 거래를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이는 차세대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의 공식 오픈을 앞두고 베타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베타 테스트는 새로워진 ‘미래에셋증권 통합앱’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사전 체험단 형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5일까지 미래에셋증권 앱을(m.Stock, m.Global, m.ALL) 통해 하면 된다. 신청자 중 총 5000명을 선정해 5월 31일부터 6월 17일까지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베타 테스트는 별도의 참여 요건 없이 누구나
미래에셋증권과 학교법인광운학원은 금융투자회사와 학교법인 간의 다양한 협업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광운대학교 화도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 광운학원 조선영 이사장을 비롯한 미래에셋증권과 광운학원의 대표 인사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은 광운학원(광운대학교, 광운인공지능고등학교, 광운중학교, 남대문중학교, 광운초등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의 건전한 투자문화 정착과 개인의 자산관리 및 노후준비를 위한 금융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금융투자회
에스엠과 하이브, JYP 등 엔터테인먼트 종목이 강세다. 코로나19의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 전환에 따른 오프라인 공연 재개와 맞물려 주력 가수들의 새로운 앨범 발매, 신인 그룹의 데뷔 등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서다. 올해 전 세계적인 음반·음원 시장의 호황이 예상되는 가운데 리오프닝에 따른 공연 매출이 크게 뛰면서 '엔터주 3인방' 주가에 힘이 실릴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10시 18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보다 11.91% 급등한 6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장보다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는 생애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 ‘100세시대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오는 25일 오후 7시부터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사 특강은 유튜브를 통해 한시간 동안 진행된다.100세시대연구소는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 대회를 기념해 골프특강 강좌를 실시한다. ‘2022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은 지난 13일 3년 만에 갤러리 초청 대회로 개최됐다. 이를 기념해 전 프로골프 선수이자 최근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슈퍼땅콩’ 김미현 프로를 명사로 초정했다.이번 100세시대 아카데미 특강에서는 김
신한금융투자는 6월 30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및 대체 순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 신청 후 타사 해외주식을 신한금융투자로 500만원 이상 대체 순입고 및 해외주식을 100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리워드를 제공하는 이벤트다.타사 계좌의 해외주식을 신한금융투자로 순입고한 금액의 합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2만원 스탁콘, 1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30만원 등 금액별로 리워드를 지급하고, 순입고 금액이 50억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최대 500만원 혜택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신규 상장하는 ‘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와 ‘TIGER 미국나스닥넥스트100 ETF’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TIGER 미국S&P500배당귀족 ETF는 S&P500 구성 기업들 중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배당귀족주에 투자한다. 배당성장주는 배당 증가 기간에 따라 5년 이상 ‘Dividend Blue-Chip’, 10년 이상 ‘Dividend Achievers’, 25년 이상 ‘Dividend Aristocrats(배당귀족)’, 50년 이상 ‘Dividend Kings’
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버추얼애널리스트'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를 런칭했다고 17일 밝혔다.'버추얼애널리스트'는 삼성증권이 애널리스트의 모습과 음성 등을 AI기술로 학습시켜 만든 가상인간이다. 텍스트만 입력하면 실제 애널리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투자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삼성증권은 이번 버추얼 애널리스트를 AI휴먼전문기업 딥브레인과 함께 개발했으며, 삼성증권이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연구실과 공동 개발해 특허받은 음성합성모델도 함께 활용해 버추얼애널리스트 방송의 완성도를 높였다.삼성증권 정명지 투자정
한국산 가상화폐 테라USD(UST)의 지원 재단이 최근의 폭락 사태를 막기 위해 막대한 비트코인 보유고를 대부분 팔았다고 16일 밝혔다. 남은 가상 자산은 피해자 보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CNBC방송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UST와 루나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세운 루나파운데이션가드(LFG)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30억달러(약 3조8550억원) 이상의 보유 비트코인 대부분을 매각했다고 밝혔다.LFG는 지난 8일 코인당 1달러에 고정(페깅)되도록 설계한 UST 시세가 1달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보였다.16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6포인트(0.08%) 오른 3만2223.42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88포인트(0.39%) 떨어진 4008.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2.21포인트(1.20%) 내린 1만1662.79로 장을 마감했다.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오는 6월 기준금리가 50bp(=0.5%포인트) 인상될
코스피가 16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약보합권에서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29%) 내린 2596.58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20.45포인트(0.79%) 오른 2624.69로 출발해 장 초반 2629.20까지 상승했다.그러나 중국이 예상보다 부진한 4월 경제지표를 발표하자 지수는 장중 하락세로 전환했고, 2600선 안팎에서 등락하며 혼조세를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2억원, 942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581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시가총액 상위주에서 S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DLC 상품의 거래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DLC(Daily Leveraged Certificates)는 기초자산의 일일 변동폭을 추종하는 상품이다. 기초자산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과 같은 중국 위주의 기업들과 HSI, S&P500 등의 주가지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7배의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되어 있다. 현재 DLC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약 260여 개 상장되어 거래 중이다.DLC는 레버리지가 최대 7배까지 확대되어 있는 만큼 ‘에어백 매커니즘’이라는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 기초자산의
증권사의 '빚투(빚을 내 투자)' 이자율이 뛰고 있다. 작년까지만 해도 고객 불편과 타 증권사와의 경쟁 등을 고려해 신용융자 금리 인상에 머뭇대던 증권사들은 갈수록 치솟는 시장금리에 속속 이자율 인상 행렬에 가세하고 있다. 상당수 증권사의 신용융자 최고금리가 9%대에 달하는 상황에서 올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연내 신용융자 금리가 10%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6일 금융투자협회 공시와 각 증권사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기준 4.5%에서 4.75%(7일 기준)로 0.25%포인트 인상하
NH투자증권은 16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으로 지정하고, ‘5•5•5 페스타(Fest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의 ‘금융소비자보호 주간’은 전 임직원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금융투자업의 근간인 고객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5•5•5 페스타’로 명명했다. ‘금융소비자’라는 다섯 글자에 착안해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재치 있게 전달하고자 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금융소비자 보호’ 주간 동안 3가지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 내용은 모두 5가지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5조원 넘게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5조2940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조1620억원을, 코스닥 시장에서 1320억원을 순매도했다.올해 1월 1조6770억원, 2월 2조5000억원, 3월 4조8660억원에 이어 넉 달째 순매도 흐름이다.지역별로 유럽이 2조9000억원, 아시아가 1조6000억원, 미주가 1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중동은 1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은 696조
인플레이션(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코스피가 연일 휘청이는 가운데 시장에선 코스피가 추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과 단기 기술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엇갈리고 있다.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들이 내놓은 이달 코스피 예상 변동폭은 2550∼2850 수준이다. 코스피 2600 지지력이 견고할 것으로 본 증권사들의 관측은 열흘 만에 무너졌다. 코스피는 지난 10일 2600선이 붕괴된 뒤 12일 장중 2546.80까지 떨어졌다.일부 전문가는 코스피가 단기 급락(언더슈팅)하면서 바닥에 도달해 당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