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자사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소개하고 고객사의 니즈와 시장의 트렌드를 읽는 ‘R&D 솔루션 페어 2022’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R&D 솔루션 페어는 고객의 의향에 따라 휴비스 R&D센터 초청 행사와 고객사 방문 행사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재의 미래 역시 시장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휴비스는 R&D 솔루션 페어를 통해 주요 고객사를 만나 R&D 방향과 신제품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소재의 품질 개선과 고객의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SM그룹의 SM티케이케미칼은 공시를 통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 2018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분기순이익 1168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은 798억원이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분기순이익은 각각 149억원과 701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분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에 1425억원을 달성한 이후 3개 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을 기록 중이다.SM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1분기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따른 대외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PET-Chip 가격이 강세를 보여
LIG넥스원이 인하대학교와 항공우주 및 유도무기 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16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인하대와의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학협력 기반의 국방분야 연구 활동 추진 △협력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회의체 운영과 현장실습 교육 인턴 △기술 및 학술 세미나 등의 정보교류 등 항공우주 국방 분야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추진한다.두 기관은 항공우주 및 유도무기 개발에 필요한 공력, 구조, 추진, 유도제어 등 핵심 기술 분야를 포함한 항공우주 시스템과 미래 항공우주 국방 분야의 공동연구 과제를 도출하고 협력하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 5863억원, 영업이익 826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이다.1분기 수치는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8.3%, 영업이익은 180.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이 3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86.8% 하락했다.롯데케미칼은 1분기 실적에 대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 안정적인 고객처 확보를 통해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국제유가 폭등,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등
화학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816억, 영업손실 126억, 당기순손실 101억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9.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각각 적자로 전환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글로벌 공급망 차질로 유가가 급등하여 원자재값이 치솟았고 주력 시장인 EU 및 북미,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에 따른 수요 부진, 글로벌 물류 대란의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휴비스 관계자는 “사업환경 악화에 따른 원가 상승을 단기간 내에
포스코케미칼이 배터리 소재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포스코케미칼은 12일 한양대와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텍·UNIST에 이은 세 번째 협약이다.포스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석·박사 과정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업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포스코케미칼
포스코홀딩스가 차세대 2차전지의 핵심소재를 개발하기 위해 대만의 전고체 배터리 전문기업 ‘프롤로지움’과 협력키로 했다.포스코홀딩스는 12일 프롤로지움에 지분 투자 및 핵심소재인 전고체 배터리 전용 양극재와 실리콘 음극재, 고체전해질 공동개발, 글로벌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2006년에 설립된 프롤로지움은 2012년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했으며, 이를 스마트워치 등 소형 IT기기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독일의 다임러그룹 등 주요 완성차업체와 함께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를 공동 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동유럽 시장 진출이 가속되고 있다.KAI는 10~12일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IDEB 2022)에 참가, 슬로바키아 고등훈련기 및 경공격기 후보 기종으로 FA-50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슬로바키아 국방당국은 FA-50에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KAI는 슬로바키아 방산협회와도 양국간 산업협력 준비 현황을 논의했다.KAI는 KF-21 전투기, FA-50 경공격기, LAH 소형무장헬기를 전시하고, 슬로바키아를 포함해 폴란드·체코·헝가리·오스트리아·크로아티아·핀란드 등 노
LG에너지솔루션이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스마트팩토리 분야 첨단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과 RIST는 10일 충북 흥덕구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스마트팩토리 공동연구 협약서(MOA)’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현실 세계를 온라인 공간에 똑같이 구현하고 다양한 모의실험을 통해 발생 가능한 문제들을 사전에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술’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 첨단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라이다(Lidar) 기술을 이용한 실물 설비 3D
SKC가 1분기 매출 1조1206억원, 영업이익 1330억원을 달성했다. SKC의 분기 매출이 1조 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0.5%, 영업이익은 57.6% 증가했다.SKC는 10일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1분기 SKC는 모든 사업부문에서 성장세를 나타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2125억원, 영업이익 2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고객 다변화를 통해 동박 판매량이 처음으로 분기 1만톤을 돌파했다. SK넥실리스는 지난해 7월 연산 5만톤 규모의 말레이시아 공장을 착공한데
SK케미칼이 코폴리에스터·제약 사업 호조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SK케미칼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 315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16% 증가했다고 9일 공시했다.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운송비 부담 확대 등의 경영환경 악화에도 신규설비 가동으로 인한 코폴리에스터 판매량 증가와 천연물 치료제 등 기존 제품의 꾸준한 성장 및 도입약품의 판매 확대 노력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던 원동력으로 꼽힌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2954억원, 영업이익은 187억원이다.그린 케미칼 부문
SK네트웍스가 렌탈 자회사의 견조한 실적 창출과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호텔 손실 감소에 힘입어 올해 1분기 수익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됐다.SK네트웍스는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5007억원, 영업이익 43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정보통신 단말기 매출이 줄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63.9% 증가했다. 렌탈 사업의 경우 자회사 SK렌터카와 SK매직이 고객 니즈에 맞춘 신상품 출시와 ESG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
LG화학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기 중 이산화탄소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LG화학은 KIST와 공동연구를 통해 이산화탄소(CO₂)를 일산화탄소(CO)로 전환하는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수 있는 전기화학 전환 반응기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일산화탄소는 합성가스, 메탄올 등 대체 연료와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화학 원료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고부가 물질이다. 전기화학적 전환 기술은 전기를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 등 부가가치가 높은 탄소화합물로 전환하는 기술이다.
롯데케미칼 Project LOOP가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롯데자이언츠 친환경 유니폼을 통해 플라스틱 순환경제 체제 구축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롯데자이언츠 선수단은 올 시즌 롯데케미칼의 자원선순환 프로젝트인 ‘Project LOOP’를 통해 폐PET병을 재활용해 제작한 친환경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자이언츠는 지난해 3월부터 부산시, 효성티엔씨 등과 함께 친환경 유니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수거부터 분쇄 및 원사 제작, 디자인과 제작까지 1년 여의 보완 과정을 거쳤다. 특히 롯데자이언츠가 부산을 연고로 창
국내 최초의 방위산업 벤처투자펀드 '군공-한화 국방 벤처펀드'가 출범한다.한화시스템과 군인공제회가 각각 400억원을 출자해 국내 처음으로 총 800억 규모의 밀리테크(군사기술)와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펀드를 조성했다고 9일 밝혔다.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 800억원은 육해공·우주·사이버 등 미래 전장(戰場)의 차세대 밀리테크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우주·UAM·AI·양자컴퓨팅·사이버보안 등 글로벌 기술주권 확보가 시급한 분야의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된다. 펀드 운용사(GP)는 한화자산운용이 맡아 사업역량이 검증된 기술 벤처
화학 섬유소재 전문기업 ‘휴비스’가 투자전문 자회사 휴비스글로벌을 통해 미국 첨단 스마트섬유 스타트업 기업인 ‘솔리얀(Soliyarn)’의 지분 25%를 확보하는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세계 최고 수준인 휴비스 고기능 섬유에 스마트섬유 기술을 접목해 전기 전도, 발열 및 생체신호 감지 센서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섬유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솔리얀은 2018년 미국 MIT 출신 트리샤 앤드류 박사(현 매사추세츠대학교 교수)가 설립한 스마트섬유 기업으로 섬유에 최적화된 화학증착코팅 기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가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 참가했다.세계산림총회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주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국제산림행사로 6년 주기로 개최되며 한국이 최초로 의장국을 맡았다.이번 총회에는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등 120개국에서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시민단체, 기업 등 1만여 명이 참석한 역대 최대 규모로 산림 분야 제품 전시 및 과학기술세션, 논문 발표 등이 진행됐다.이번 총회에서 KAI는 수리온 계열의 산림‧소방‧경찰‧해경‧의무후송 헬기와 수직이착륙무인기 NI
한화솔루션이 3~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JEC WORLD 2022 국제 복합소재 전시회’에 참가한다.‘JEC WORLD’는 자동차, 항공기 등 산업 제품에 사용되는 최신 복합소재 기술이 공개되는 전시회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 및 드론용 수소 탱크와 경량 복합소재 부품을 선보인다.이번에 전시하는 한화시마론의 넵튠 탱크는 초대용량(2000리터)의 타입4 복합소재 탱크이다. 동일 용량 탱크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압력(517bar)으로 수소를 저장할 수 있어 경제성이 뛰어나다. 이 외에도 P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침구 시장의 핫 아이템은 냉감(冷感) 소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여름도 무더위가 예상되고 코로나의 장기화로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침구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량이 3배 이상 증가했다.섬유 소재 전문기업 휴비스는 최근 냉감섬유 '듀라론-쿨(Duraron-Cool)'의 판매량이 지난해 대비 월 3배 이상 증가한 것에 발맞춰 생산량을 3배 이상 늘리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냉감소재는 모시나 삼베와 같이 시원한 느낌을 주는 소재로, 접촉 냉감은 직물을 만지는 순간 차가운 특성이 있다. 한겨울 야외에
한화디펜스가 지난달 27일~28일 창원사업장에서 ‘K9 유저클럽(User Club)’ 첫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 국가들의 군비 증강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일부 참가국은 포병전력 강화를 위한 K9 자주포 추가 도입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K9 유저클럽은 K9 자주포를 도입해 운용 중인 국가들의 교류의 장으로 각국의 K9 실전운영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세계에서 가장 검증된 K9 자주포의 운용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발족됐다. 이번 행사에는 노르웨이와 핀란드, 에스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