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이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올해로 19년째 조사 및 발표되고 있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지표다. 소비자가 생각하는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충성도 등을 지수화해 선정한다. 경동나비엔은 2020년부터 3년 연속 가스보일러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가대표 보일러’에 걸맞은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
한국가스공사가 대구 동구 혁신도시에 수소충전소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11개 혁신도시 최초로 들어선 대구 혁신도시 수소충전소는 총 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됐으며, 시간당 수소 승용차 10대 또는 수소 버스 2대를 충전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이는 연간 수소 승용차 기준 1300대(연간 200톤 공급)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지금까지 대구 북구 및 달서구에서만 운영되던 수소충전소를 동구 지역에 추가 설치함으로써 관내 충전 인프라 불균형 해소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가스공사
SK가스㈜가 대표적인 고객행사인 에코 포인트Re:를 통해 폐PET를 회수해 리사이클링 의류를 제작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SK가스는 10일 오후 자원 순환을 선도하는 기업인 비와이엔블랙야크, 산수음료와 함께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에서 ‘Eco LPG와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 협약을 통해 SK가스는 15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201개 SK LPG 충전소에서 에코 포인트Re: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산수음료는 저탄소 인증 제품인 아임에코 생수 공급 및 폐 PET 회수를, 블랙야크
국내 주요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인 SK가스와 E1이 소비자 부담을 감안하고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5월 인상요인이 kg당 120원 이상 발생하지만 프로판은 동결하고, 부탄은 kg당 54.7원(31.95원/ℓ) 인하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유류세 추가 인하(34.15원/kg) 및 판매부과금 인하(20.55원/kg)분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이에 따라 E1은 5월 1일부터 프로판의 경우 가정상업용은 ㎏당 1527.8원, 산업용 프로판은 1534.4원으로 현 수준을 유지한다. 수송용
한국가스공사가 29일 ‘KOGAS 임직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했다.가스공사는 오는 5월 19일 시행되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KOGAS 임직원의 이해충돌 방지제도 운영지침’을 제정해 청렴·윤리경영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 지침 제정을 통해 가스공사는 본사 및 전국 사업소의 전 임직원들로 하여금 직무 수행 중 사적 이해관계를 배제하고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수행을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구축할 방침이다. 가스공사는 지침의 내용을 가스공사 직원들이 잘 숙지해 청렴 윤리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
롯데케미칼과 에어리퀴드코리아가 수소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한다. 지난해 5월 수소사업협력 MOU 체결 이후 본격적인 사업을 위한 첫걸음이다.양사는 29일 롯데월드타워에서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 에어리퀴드코리아 기욤 코테 대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에어리퀴드코리아와 롯데케미칼이 각각 60:40의 지분을 출자해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명은 미정으로, 공정위의 기업결합신고 및 승인을 거쳐 올해 7월 법인 설립 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합작사는 롯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화하면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27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LNG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 LNG 기준물은 전일비 4.1% 급등해 메가와트(MW)당 107.43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3월 기록한 사상최고치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이지만 여전히 1년 전보다는 약 5배 높은 가격이다. 국제 LNG 가격 폭등에 국내 도시가스 요금도 이달에 이어 다음달 5월 또 인상된다.29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가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LNG 공급을 중단하면서 유럽 LNG 가격은 하루
포스코가 제철소에서 가동 중인 산소·질소 저장탱크의 증설을 통해 산업가스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포스코는 27일 포항제철소 산소공장에서 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 이백희 포항제철소장, 정석모 산업가스사업추진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소·질소 저장탱크 증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윤덕일 경영기획본부장은 “포스코가 보유한 국내 최대 산소·질소 생산 및 저장설비를 기반으로 국내 반도체, 조선 등 전방산업 산업가스의 공급 안정화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포스코는 현재 포항제철소 4
E1이 자사 멤버십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확대 개편하면서 앞으로는 충전소를 이용하는 LPG 충전 고객뿐만 아니라 수소차 충전 고객도 오렌지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E1의 미래형 복합충전소 오렌지플러스 스테이션에서 수소차 충전 시 포인트 적립 등 서비스 이용 가능하며, 향후 전기차 충전 고객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신규 스마트 서비스도 확대된다. 먼저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인다. 챗봇 서비스는 카카오톡 오렌지카드 채널, 오렌지카드 홈페이지 및 Ap
한국가스공사가 14일 특허청과 ‘그린수소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서울 중구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그린수소 산업 분야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해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에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기로 했다.양사는 지식재산 기반 △수소 액화공정 기술 개발 △천연가스 배관 수소 혼입 실증사업 △액화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등 그린수소 산업 분야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가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휴스턴에서 에너지 인프라 기업인 셈프라 인프라스트럭처와 북미 에너지 인프라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셈프라는 북미 최대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멕시코 및 미국에 LNG, 저탄소 및 청정에너지 사업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LNG 사업 △수소 인프라 사업 △탄소 포집사업 등 에너지 전 분야에 걸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양사는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저탄소 사업 참여를 확대하려는 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국제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대폭 인상된다.국내 LPG 수입업체 E1과 SK가스는 4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kg당 140원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3월 kg당 60원 인상에 이어 오름폭이 배 이상 커졌다. 이에 따라 E1의 4월 가정·상업용 프로판 가격은 ㎏당 1527.8원, 산업용은 1534.4원으로 오른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당 1529.36원으로, 산업용 프로판 가스는 ㎏당 1851.38원으로 각각 올린다.E1 관계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호주 에너지사인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마무리지으면서 친환경 에너지사업에 본격 착수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해 12월 체결한 세넥스에너지 인수와 관련된 현지 주총 및 정부 승인절차가 완료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4억 4242만 호주달러(약 4052억원)를 투자, 지분 50.1%를 취득함으로써 세넥스에너지 경영권을 확보했다.이는 포스코홀딩스 출범 후 성사된 글로벌 첫 M&A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글로벌 탑티어(Top-Tier) 에너지사로 도약하고 그룹의 ‘리얼밸류’ 경영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 1일부터 전기요금에 이어 주택용 가스요금도 현행 메가줄(MJ)당 14.22원에서 14.65원으로 0.43원, 3% 인상된다. 음식점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 요금은 0.17원 오른다. 전기요금에 이어 도시가스 요금도 인상되면서 가계 부담이 더 커질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원가 상승에 따른 기준원료비 조정에 따라 주택용·일반용 도시가스의 요금이 평균 1.8%(서울시 소매요금 기준, 부가세 별도) 오른다고 31일 밝혔다.사용처에 따라 요금이 달라지는 일반용 요금의 경우 영업용1은 현재 14.09원에서 14.26원으로 1.2%, 영업
경동나비엔이 2022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올해 신설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경동나비엔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이 첫 1위로 선정되며, 국내 환기 시장을 이끌어가는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이하 K-BPI, Korea Brand Power Index)는 1998년 국내 최초로 개발된 브랜드 관리 모델로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 및 서비스와 기업의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SK가스㈜가 건강한 어린이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LPG 어린이통학차량 확산 지원에 나섰다SK가스는 22일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현대자동차, 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 대한태권도협회와 LPG 어린이통학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를 통해 건강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위한 LPG 어린이통학차량 확산에 상호 협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한국학원총연합회와 대한태권도협회에는 각각 4만여대, 1만여대 등 총 5만여대의 어린이통학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그 중 90% 이상인 4만5000여대가 경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노후된
한국가스공사가 LNG 벙커링선 ‘케이로터스(K.Lotus)’호를 현대미포조선으로부터 인도받아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에 용선하면서 쉘과 LNG 벙커링 사업을 본격화했다고 21일 밝혔다. LNG 벙커링선은 LNG추진선을 대상으로 해상에서 연료를 공급해주는 선박으로, 가스공사는 2019년 대한해운과 함께 쉘의 벙커링 선박 용선계약을 수주하고 2020년 합작법인 ‘KLBV 1’을 설립해 현대미포조선과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세계 최대규모인 1만8000㎥급 벙커링선인 케이로터스호는 지난주 네덜란드로 출항해 앞으로 로테르담 인근에서 선박 대
길었던 겨울이 끝나고 봄이 성큼 다가왔다. 따뜻한 낮 기온과는 반대로 아침과 밤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탓에 겨울철만큼 지속적으로 실내 난방을 하기도, 아예 난방을 하지 않기도 애매한 시기이다. 건강한 숙면을 위해서는 온도를 신경 쓰지 않을 수 없지만, 보일러를 가동하기에는 부담스럽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추위로 인해 깊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깨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기 때문. 여기에 필요 이상으로 난방을 할 경우 비용 역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이 간절기 난방기 사용의 딜레마다. 경동나비엔은 이러한 간절기 난방 고민에 대한
한국가스공사가 7일 제주 그랜드 조선 호텔에서 한국남부발전과 ‘그린수소 배관 혼입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주지역 내 한림 빛드림 발전소를 대상으로 한 수소 혼입·혼소 실증을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한림 빛드림 발전소 배관의 수소 혼입 시범 운영과 수소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 개발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가스공사와 남부발전은 앞으로 천연가스 주배관에 수소를 혼입하는 실증 연구를 공동 수행함으로써 도시가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탄소중립을 견인하고 수소 경제 활성화에 선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파가 코로나19로 발생한 세계적인 공급망 혼란을 부추기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기름과 가스,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오르면서 국내 체감경기에도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다.여기에 미국의 긴축 정책과 중국의 급격한 경기 둔화까지 가세하면서 자칫 지구촌 경제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동유럽에서는 '퍼펙트 스톰'(여러 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경제가 큰 위기에 빠지는 것) 우려까지 제기된다.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작년 말 배럴당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