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의 지원 대상으로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하고 총 470억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이다.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2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오는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대기업이 제시한 과제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은 보유한 핵심기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모델(BM) 협력제안서를 제시하고, 수요기업인 대기업은 미래시장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올해 사업에서는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롯데벤처스, 삼성서울병원, 효성티앤에스 등이 정보통신기술(ICT)과 친환경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제시한다.참
한국무역협회가 ‘2022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Global Startup Step-up)’ 프로그램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2019년 ‘글로벌 스타트업 스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해외진출을 목표로 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오픈 이노베이션과 투자유치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스텝업’으로 명칭을 변경해 시행한다.모집대상 분야는 식품, 정보통신(ICT) 서비스 및 제조, 소프트웨어, 콘텐츠 및 메타버스, 블록체인, 바이오 및 헬스케어 등으로 동 프로그램에 참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하고,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한화시스템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AI 인재 육성에 직접 나선다.한화시스템 ICT 부문은 4일 AI 교육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모두의연구소와 AI 전문인재 양성 및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 임직원들의 AI 역량을 높이는 교육 콘텐츠 개발과 AI 인재 채용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며, ▲기업실무형 AI 테크 입문·심화 교육과정 공동개발 ▲전사 직군별 및 단계별 AI 교육 콘텐츠 운영 ▲우수인력 채용연계 프로그램 ▲대내외 AI 사업 공동 수행 ▲AI 분야 네트워킹 활동 협력 등
한국가스공사가 미래 그린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지역 특화 혁신 기업을 발굴한다.가스공사는 오는 17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2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사업’을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대구지역을 주사업장으로 하는 (예비)창업자로, 지역 외 기업의 경우 협약 후 1개월 이내에 사업장(본점·지점·연구소 등)을 대구로 이전할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향후 맞춤형 혜택을 제공받기 위해서는 업력에 따라 예비 및 초기, 스케일업으로 유형을 구분해 지원해야 한다. 가스공사는 최종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
이커머스 플랫폼 컬리는 농식품 스타트업인 록야 주식회사(이하 록야)에 지분 투자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록야의 농업분야 혁신역량과 컬리의 플랫폼을 연결해 신선식품 유통은 물론 농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려는 취지다.컬리는 이번 투자로 농산물의 종자부터 신선식품까지 통합적인 농산물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한다. 또 신선한 우수 농산물을 더욱 빠르게 조달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등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활용해 신선식품의 품질 관리 수준도 높이기로 했다. 록야의 AI 기반 농산물 가격 예측과 컬리의 판매 데이터를 결합해 농산
하이트진로는 증강현실(AR)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스타트업인 '유니크굿컴퍼니(서비스명: 리얼월드)'를 투자처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로 비대면 사회가 일상이 되면서 메타버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고, 메타버스 시장이 점차 확대되며 새로운 여가활동으로 활용될 것에 주목한 것이다.하이트진로는 ▲국내 최초 증강현실형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개발한 점 ▲자체 개발 솔루션인 '리얼월드 스튜디오'로 크리에이터들이 파워포인트를 하듯이 쉽고 편리하게 콘텐츠 제작할 수 있는 점 ▲공격적인 사업모델 다각화 등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
CJ그룹은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의 첫 데모데이 행사를 성료했다고 27일 밝혔다.'씨앗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이 CJ와의 협업 성과와 비즈니스 모델을 외부에 공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됐다.행사에는 지난해 9월 선발된 ▲디비퍼스트 ▲씨메스 ▲에어오더 ▲애자일소다 ▲와이즈솔루션 ▲재미있는연구소 ▲지디에프랩 ▲테크빌리지 ▲한국자전거나라 ▲허브넷컴퍼니 등 씨앗 1기 10개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고려대학교에서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제작을 지원하는 공간인 메이커 스페이스 '3D 제조 버추얼랩' 개소식을 열었다.제조 창업기업은 제품설계와 검증단계에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 하나, 기존의 메이커 스페이스 전문랩은 시제품 제작과 초도 양산 부분을 중점 지원하기에 설계 및 검증 단계에 대한 기술적 지원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따라 중기부는 제조 창업기업의 제품 설계와 검증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제조 창업을 활성화하고자 3D 설계 및 시뮬레이션 분야의 혁신기술을 지닌 민간기업 '다쏘시스템'과 협업해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손잡고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인천지역 스타트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21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글로벌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회사가 중소벤처기업을 직접 지원하는 것을 넘어 지방자치기관, 비영리재단법인과 함께 드림팀을 구성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조성을 위한 기관으로 송도, 영종
SKC가 친환경,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고기능, 고부가 산업소재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가진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고 선발된 기업을 지원하는 ‘SKC 스타트업 플러스’를 올해도 운영한다. 2018년 시작했으니 올해로 5년째다.SKC는 신소재 기술 공모전 ‘SKC 스타트업 플러스’ 5기 기업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SKC 스타트업 플러스는 유망기술을 가진 기업을 선발해 분야별 대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한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플랫폼’의 유무형 자산으로 사업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롯데벤처스는 대한민국 육군 특수전사령부(이하 특전사)와 미래 전투능력 향상 및 스타트업 기술 현장 적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특전사는 첨단 과학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스타트업들과의 기술교류 협업이 폭넓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사이버 보안과 관제, 드론, 신소재,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들이 주된 협업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대표적으로 웨어러블 카메라 제작 스타트업 링크플로우는 360도 카메라 및 영상 합성 기술을 통해 특전사 요원들이 실시간으로 전 방향 상황을 관제할 수 있는 기술을 소개할
중소벤처기업부가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등 '빅(BIG)3'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에 나선다.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6일 경기 성남시의 아토머스사의 '마인드카페'에서 올해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에 신규 선정된 6개사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는 기술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지원기관과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를 선정해 투자 유치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빅3 창업기업들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는 SK플래닛과 공동으로 청소년 앱 개발 경진대회 '스마틴 앱+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경진대회는 사회적 이슈인 '환경'을 주제로 제시하고 청소년들이 문재 해결을 위한 고민을 거쳐 이를 앱으로 실제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분야는 ▲미래산업(AI, IoT) ▲생활정보(위치, 음악, 교육 등) ▲엔터테인먼트(게임분야, AR/VR 활용 등) 3개 분야로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과 동등한 자격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본선심사를 통과한 60팀(개발팀 30팀, 아이디어팀 30팀)은 창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대학을 지역성장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2022년 캠퍼스 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추진해 대학 2곳을 뽑는다고 30일 밝혔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해 각종 기업시설 및 창업지원시설, 주거 및 문화시설을 설치하고, 정부의 기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부, 교육부, 중기부 등 정부 3개 부처의 공동사업이다.지난 2019년 5월 정부는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 발표 후 2차례의 공모를 통해 총 5
정부는 29일 서울 마포구에서 부처 합동으로 청년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술 활용 청년기술창업 경진대회'의 결선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는 '나누'의 친환경 펄프 몰드와 '대영마켓'의 '스마트 조류 퇴치기'가 선정됐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해 8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특별대책'의 후속조치로 공공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청년에게 개방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우수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AI·빅데이터·로봇·바이오·친환경 등 미래 신산업 트렌드와 융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022년 프리팁스(Pre-TIPS)'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기 창업기업 30개사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프리팁스는 비수도권에 위치한 우수한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2018년에 도입된 사업으로, 1000만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업력 3년 이내 유망 기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이번 모집에선 총 지원규모의 60% 이상을 비수도권 소재 창업기업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대 1억원의 창업 사업화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중기부는 올해부터는 프리팁스에 참여한 역량있는 창
SK이노베이션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효율적 수행과 친환경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공동 협력하기 위해 창진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창진원 김용문 원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저탄소·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사업화 지원을 위한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SK이노베이션
GS리테일은 청년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하는 '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5기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에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환경제조 분야 내 소셜벤처와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는 GS리테일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7년 '소셜임팩트 프로젝트'로 시작해 현재까지 총 39개의 창업팀을 배출했다.이번 5기는 다음 달 13일까지 모집하며, 참가자는 환경제조 사회혁신 창업 기반을 위한 ‘실전교육’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집중교육’ 등 실전 창업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 과정은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