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담긴 윤석열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해 "국회 (본회의) 통과 시 바로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추 부총리는 16일 서울 종로구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를 찾아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추 부총리는 26조3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손실보전금, 손실보상, 금융 지원, 재기 지원 등)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추경안 국회 통과 이후 최대한 빨리 손실보전금 지급을 개시하도록 사전 집행준비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이 29일까지고 하반기 원 구성을 해야 하기에 물리적으로 다음 주말까지 (처리를) 마무리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좋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더불어민주당도 적극적으로 심사에 임하겠다고 해 잘 진행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이견을 조정하는 것은 별론(따로 논의함)"이라며 "적극적으로 국회 심사에 임하면서 이해와 협조를 구하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민생안정대책 관련해 "우선 추경 등을 통해 대응하고 필요한 사항을 구상해 마련이 되면 소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추 부총리는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등 국제 정세 불안으로 생활물가가 치솟는 것과 관련해 "가용 정책수단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인도의 밀가루 수출 금지로 정부와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 상승분의 90%를 한시 지원하는 정책에도 5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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