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
사진/pixabay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정보통신망법에 의한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30일 각 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지난해 전자서명인증사업자, 공인전자문서중계자에 이어 본인확인기관까지 3가지의 정부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본인확인기관은 주민등록번호의 대체 수단을 개발·제공·관리하는 본인확인 업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수행하는 기관으로, 방통위 심사 절차를 통해 지정된다. 

국민은행 고객은 회원가입이나 비밀번호 찾기 등의 거래에서 휴대폰 본인인증 서비스 대신 KB모바일인증서를 이용할 수 됐다. 

KB모바일인증서가 발급된 스마트폰에서 문자인증 대신 인증서암호, 패턴, 생체정보 등을 통해 간편하게 본인확인 절차를 마칠 수 있다. KB모바일인증서 본인확인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KB금융그룹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 기관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도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전자서명인증사업자' 로 인정받고 이번 방통위로부터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과거 공인인증기관이 가지고 있던 자격을 모두 획득해 신한인증서로 본인확인서비스 및 온라인 금융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올해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에 최초로 도전해 한번에 지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본인확인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디지털 경제생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 역시 본인확인기관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하나OneSign인증서' 6자리 비밀번호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방통위는 서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보완 필요사항을 부여하고 90일 이내 해당 사항을 이행하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서를 발급한다.

하나은행은 금번 심사 시 방통위가 요청한 보완 필요사항을 마무리하고 전자서명인증서비스 '하나OneSign인증서'를 본인확인서비스가 포함된 새로운 서비스로 연내 오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