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대면행사…8일 전야제 시작으로 9~10일 본행사 열려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축제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문막농협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축제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문막농협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 및 찰옥수수축제'(이하 옥수수축제)가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흘에 걸쳐 전야제와 옥수수 시식회, 축하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문막농협은 오는 8일 문막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사흘에 걸쳐 옥수수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옥수수축제는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문막농협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농업인은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을 제값을 받고 팔아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얻고, 소비자는 보다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품을 직전 구매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취지다.

앞서 문막농협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옥수수 24억2000만원(21만8351박스), 토토미 29억3000만원(4만2674포)어치를 판매한 바 있다.

올해 옥수수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그 첫 순서는 오는 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전야제다. 

이어 9일부터 진행되는 본행사에서는 옥수수와 원주쌀 토토미를 파는 특판행사장과 농산물 판매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이중 직거래장터에서는 옥수수와 토토미 뿐만 아니라 수박과 토마토, 논마늘 등도 취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옥수수축제배 축구대회 ▲쌀·옥수수 이벤트 행사 ▲대형가마솥 옥수수 무료시식회 ▲오색 가래떡뽑기 등이 풍성한 즐길 거리도 예정됐다. 문막농협은 행사 기간동안 나눠줄 찐 옥수수 8000개를 준비했다. 평양예술단과 36사단 군악대, 인기가수(신유, 김다현)가 나서는 축하공연도 진행되며, 오후 9시에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다.

행사 이틀째인 10일부터는 옥수수 축제 노래자랑 본선과 시상식, 청소년 댄스 및 치어리더 경연대회 등이 열린다. 온라인으로도 옥수수축제 10행시 경연대회와 사진 컨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문막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깃들길 기대하고 있다.

한창진 문막농협조합장은 "대한민국 명품쌀 문막농협 원주쌀 토토미와 강원도의 대표 먹거리 옥수수를 사랑해주신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어려움에 처한 농업과 농촌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소기업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