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12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6722억원 규모(11일 종가기준)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소각하기로 결정한 자사주 수는 총 261만5605주로, 발행주식 기준 3%다.자사주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소각해 발행주식수를 줄임으로써 주당가치를 높여 주주이익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포스코홀딩스는 “자사주 소각을 통해 회사의 주주친화정책 의지를 시장에 전달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회사는 주주환원을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여 실행할 예정”이라고 했다.포스코홀딩스의 이번 자사주 소각은 200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으로 복권됐다. 이 부회장은 이번 복권을 통해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다.이 부회장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동안 저의 부족함 때문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이 부회장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뛰어서 기업인의 책무와 소임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그는 "아울러 우리 사회와 같이 나누고 함께
LG전자가 정보보안에 민감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업무용 디지털 사이니지에 도청 감지 솔루션을 적용한다.LG전자는 보안솔루션 기업 지슨(GITSN)사와 업무 협약을 맺고, LG전자 디지털 사이니지 전용 도청 감지 솔루션을 한국, 중동 및 아시아 지역 주요 국가에 3분기 말부터 출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청 감지 솔루션과 호환되는 제품은 UHD 사이니지, 비디오월(Video Wall), LG LED 올인원(All-in-One) 사이니지 등으로, 주로 회의실, 관제센터와 같이 업무공간에 설치되는 모델이다. 도청 감지 솔루션은
SK매직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202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reddot Design Award 2022)’에서 4관왕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매년 제품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3개 부문에서 디자인의 우수성, 창의성, 기능성 등을 평가해 최고 디자인을 발표한다.지난 3월 진행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보더리스 인덕션’이 본상을 차지했다. 보더리스 인덕션은 독일 iF, 레드닷, 미국 IDEA,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
현대차그룹은 최근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중부 지역에 대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성금 20억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1일 전달했다.또한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임직원 긴급지원단을 꾸려 피해 지역에 생수와 라면 등 기본 생필품을 지원하고, 이동식 세탁구호차량 4대와 방역구호차량 1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 및 피해 지역의 방역을 돕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앞서 지난 10일 수해지역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서비스는 수해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 시리즈가 체성분·심박·혈압·심전도(ECG)를 측정해 비교할 수 있는 통합 건강관리 기기로 업그레이드됐다.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에서 '갤럭시 워치5' 시리즈 2종을 공개했다.갤럭시 워치5는 시리즈 사상 처음으로 적외선 온도 센서가 탑재됐다. 피부 온도를 측정해 코로나19 등 질병에 따른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경고하거나, 여성의 배란 주기 등을 면밀하게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이번 시리즈는 운동 후
현대차는 오는 12일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인 MPV(다목적 차량) ‘2023 스타리아’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2023 스타리아는 연식 변경 모델로, 주행 안정성을 제고하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그룹 최초로 ‘횡풍안정제어’ 신기술을 스타리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다.횡풍안정제어 기술은 차체의 측면으로 강한 횡풍이 불 때, 횡풍발생 방향의 전후면 바퀴를 자동제어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또한 스타리아 카고(3/5인승), 투어러(9/1
포스코그룹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친환경 미래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포스코홀딩스와 KIST는 1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홀딩스 정창화 미래기술연구원장과 KIST 윤석진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인공지능(AI) △2차전지소재 △수소·저탄소 등 미래기술 분야에서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하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KIST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에는 포스코홀딩스의 김주민 AI연구소장, 김도형 2차전지소재연구소장, 윤창원 수소저탄소에너지연구소 자문교수, 엄경근 부장과 KIST의 장준연 천연물연구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폴란드를 찾아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폴란드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SK그룹 미래 그린에너지 사업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김 부회장은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 경제개발기술부에서 발데마르 부다 폴란드 경제개발기술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 노재석 사장, 로베르트 피우카 투자개발국 부국장, 알렉산데르 시에마슈코 투자협력국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김 부회장은 SK그룹 경영의 최고 협의기구인 수펙스추구협의회에서 그룹 내 그린에너지 Bi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납품단가 연동제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원자재 가격이 변동하면 그에 따른 납품단가가 조정되어야 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이 당연한 논의가 시작된 지 16년 만에 제도 개선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현 정부 상생협력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그동안 상생협력은 본질적인 문제에 접근하기보다는 대기업의 시혜성에 무게를 두어 추진해 온 것이 사실이다.현 정부가 출범하면서 시장경제질서를 강조함에 따라 적합업종제도를 포함한 기존 상생협력 관련 제도에 대한
현대로템이 국내 첫 군용 다족보행로봇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현대로템은 10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주관으로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 신속연구개발사업 최초 협약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을 통해 현대로템은 2024년까지 대테러작전용 다족보행로봇을 개발하고 로봇 본체, 임무장비 및 원격조종장치 등 시제품을 육군에 납품하게 된다.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신속연구개발사업이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최근 기술 흐름에 맞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무기체계를 2년 안에 신속히 개발해 시범
삼성전자는 10일(한국 시간) '삼성 갤럭시 언팩 2022(Unfold Your World)'를 개최하고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Z플립4‧갤럭시Z폴드4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갤럭시 Z 시리즈는 삼성의 4세대 폴더블폰이다.'갤럭시Z플립4'은 콤팩트한 클램쉘 폼팩터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였다. 전작인 갤럭시Z플립3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이어받았다. 그러나 전작보다 힌지가 더 슬림해졌고, 무광의 백 글라스 및 유광의 금속 프레임을 적용했다.갤럭시Z플립4는 폴더블에서만 가능한 '플렉스 모드(Flex mode)'를 활용해 새롭고
삼성전자가 10일 공개한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신제품에 재활용 소재가 적용된 부품을 대거 탑재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4'의 △사이드 키 브라켓 △디스플레이 커넥터 커버, '갤럭시 Z 플립4'의 △볼륨키 브라켓, '갤럭시 버즈2 프로'의 △배터리 장착부 브라켓 △크래들 PCB 장착부 브라켓 △내장기구 강성 보강 브라켓 등에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가 적용됐다.삼성전자는 ‘삼성 갤럭시 언팩 2022’에서 ‘지구를 위한 갤럭시’의 성과와 추진 현황에 대해 공유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친환경 비전 '지구를 위한 갤럭시'를 발
삼성전자와 BTS가 함께한 갤럭시Z플립4 광고 영상이 뉴욕 타임스퀘어에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갤럭시Z플립4의 대표 색상이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전면에 내세웠다.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총 15개의 스크린을 통해 약 1시간 동안 '갤럭시Z플립4 X BTS' 컬래버레이션 영상을 상영했다.뮤직비디오 스타일로 제작된 해당 영상은 '갤럭시Z플립4 X BTS' 영상 2개와 '갤럭시 Z플립4 광고'가 묶인 약 10분 분량의 영상이다.첫번째 광고는 약 4분 20초 간 BTS 팬인 주인공 소녀
LG전자는 2022년형 LG 올레드 에보(Evo)가 최대 올레드 TV 시장인 유럽에서 연이어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LG 올레드 에보는 독자 영상처리기술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표현한다.한층 더 진화한 5세대 AI(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통해 화질을 극대화하는 영상처리기술과 2채널 음원을 가상 7.1.2 입체음향으로 변환하는 음향처리기술도 적용했다.독일 소비자매체 ‘슈티프퉁 바렌테스트’는 315개 TV제품에 대한 평가에서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2)를 가장 뛰어난 제품으로 선정
코웨이가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서도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혁신 제품 출시에 힘입은 국내 환경가전사업의 탄탄한 성장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법인이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코웨이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9782억원, 영업이익이 176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0%, 5.7% 증가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325억원으로 같은 기간 14.4% 증가했다.올해 2분기 국내외 고객 총 계정 수는 해외법인의 안정적인 계정 순증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만 계정 늘어난 944만 계
현대자동차그룹이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고객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수해 차량 특별지원 서비스’는 현대차그룹이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수해 피해 차량 정비 지원은 물론 이재민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활동, 생필품 지원 등 긴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차그룹은 수해 피해 차량 입고 시 수리 비용을 최대 50% 할인해줌으로써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수리 완료 후에는 세차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차보험 미가
기아가 10일 내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기아는 더 뉴 기아 레이에 대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고 설명했다.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측
㈜GS가 올해 2분기에 매출액 7조 2627억원, 영업이익 1조 5277억원, 당기순이익 9363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전 분기 매출액 6조 9871억원 대비 3.9% 증가, 영업이익 1조 2427억원 대비 22.9% 증가, 당기순이익 7482억원 대비 25.1% 증가한 것이다.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매출액 4조 4405억원 대비 63.5% 증가, 영업이익 4855억원 대비 214.7% 증가, 당기순이익 2058억원 대비 355% 증가한 것이다.이로써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14조 2498억원, 영업이익 2조 7705억
삼양그룹이 메타버스를 이용해 임직원 간 소통 및 유대감 강화에 나섰다. 삼양홀딩스는 9일 ‘삼양의 역사와 비전’을 주제로 사내 메타버스 소통 이벤트 ‘100인의 도전’을 개최했다. 100인의 도전은 100명의 직원이 메타버스 플랫폼에 모여 삼양그룹의 역사와 비전에 대한 퀴즈를 푸는 사내 이벤트다. 코로나 이후 대면 소통의 기회가 줄면서 비대면 방식으로 소통하면서도 회사의 역사, 사업현황, 미래 비전 등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몰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메타버스를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기획됐다.이날 행사가 진행된 메타버스 내부 공간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