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둔촌 주공,성북구 보문5구역, 은평구 대조1구역 등 3개 재건축·재개발 조합에서 무더기로 불법행위가 발견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12일 해당 건축 조합들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조합 운영 및 시공사 입찰 등에서 65건의 법령 위반사항을 적발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11건은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 의뢰를 진행하고 22건에는 시정명령, 4건은 환수 권고, 27건은 행정지도, 2건은 기관통보 등의 조치가 내려진다.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3개 조합 모두 수사 의뢰된 위법 사항이 최소 2∼3건씩
DL건설은 올해 약 90명 규모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DL건설의 신입사원 채용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우선 지난 3월에 진행된 공개채용은 인턴십 형태로 전개됐으며, 건축·설비·전기·토목·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총 51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이후 이달 1일부터 추가 공개채용을 통해 총 35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했으며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건축·설비·전기·안전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예정이다.DL건설 측은 올해 신입사원 채용에 대해 하반기 예정된 대규모 신규 현장 착공에 따른 소요 인원을 조기에 확보
SK에코플랜트는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가 새로 브랜드를 내놓는 것은 지난 2000년 ‘SK뷰’를 선보인 이후 22년 만이다.드파인은 강조를 위한 접두사 ‘DE’와 좋음, 순수함을 의미하는 ‘FINE’의 합성어인 동시에 정의하다를 뜻하는 ‘Define’을 차용한 것으로, 이 시대에 부합하는 최고의 가치로 새로운 주거기준을 정의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SK에코플랜트는 ▲라이프스타일과 생애주기에 따라 구조를 변경할 수 있는 평면(the Curated Plan) ▲시간이
서울 아파트 시장이 급매도 팔리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은 가운데 하락폭까지 3년4개월 만의 최대치를 기록했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하락했다. 이는 지난주의 0.07%보다 더욱 확대된 수치로 2019년 4월 1일 조사(-0.08%) 이후 3년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구체적으로 서울 25개 구 가운데 보합을 기록한 서초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23개 구가 모두 하락했다.특히 노원(-0.20%)·도봉(-0.18%)·강북구(-0.15%) 등 강북지역의 낙폭이 지난주보다 일제히 확대됐다.강남권에서는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내달 전라남도 광양시 광양읍 용강리에 ‘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라고 11일 밝혔다.‘광양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5㎡ 총 992세대로 공급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146세대, 84㎡A 223세대, 84㎡B 479세대, 105㎡ 144세대 등 대부분이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평형대로 구성된다.광양시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개최한 ‘제 2차 주거정책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광양시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각종 규제가 완화된 바 있다. 이
무궁화신탁이 종합부동산사업을 하는 광영그룹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동산 시장을 함께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11일 서울 강남 포스코타워역삼 2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부동산 분양사업 자문을 비롯한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무궁화신탁 측에서 오창석 회장과 권준명 대표이사, 신기호 경영전략 그룹장 등이 참여했다. 광영그룹에서는 김광오 대표이사와 김성용 상무, 김민주 이사 등이 참석했다.광영그룹은 분양대행부터 광고대행, 부동산 개발, PM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부동산 전문기업이다. 공동주택‧오피스텔‧생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 인하대학교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와 공동으로 ‘제4회 해양오염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020년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해양오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해양오염방지에 노력하고 있다.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해양오염으로부터 깨끗한 우리바다`, `해양환경 보전 및 블루카본(해양샹태계가 흡수하는 탄소) 보호`다. 구체적으로 ▲해양쓰레기, 기름 등의 오염으로부터 갯벌 등 블루카본 자원보호 ▲폐어구,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박 및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지난 8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현황 및 성과를 담은 ‘2022 한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한샘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면서 ESG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한샘의 ESG 경영 성과와 올해 전략 과제 추진 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한샘은 지난 2021년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한 바 있다. 올해는 ▲온실가스 배출 관리 강화
대구 아파트 시장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등 대형브랜드 아파트도 연거푸 고배를 마시고 있다.최근 분양을 실시한 대형건설사 3곳에서 모두 대규모 미달이 발생한 가운데 준공되는 주택은 계속 늘고 있어 ‘초과잉 공급’ 우려가 계속해서 커지는 상황이다.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7~8월동안 대구에서 분양을 실시한 대형건설사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총 3곳이나, 브랜드 파워가 무색하게 대부분의 주택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먼저 전날 당첨자가 발표된 현대건설의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
정부가 사용처가 적은 국유재산을 매각해 재정에 보태기로 했다. 5년간 16조원 이상의 토지·건물을 팔아 민간 주도의 경제 순환을 유도하겠다는 것이다.8일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유휴·저활용 국유재산 매각·활용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추 부총리는 "최근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국가가 보유한 국유재산 중 생산적으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유휴·저활용 재산을 매각해 민간 주도의 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유재산은 관사나 도로 등
SM경남기업은 오는 11일 전북 군산시 조촌동에 분양하는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의 갤러리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너스빌 갤러리는 오감을 통한 경험이 가능한 '컨셉 플레이스'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으로, 브랜드 철학의 전달과 고객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이번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 갤러리는 핀란드의 국민 건축가 ‘알바 알토’의 디자인 영감을 담은 공간으로 설계됐다. 필수적인 구조기둥, 높은 천장, 텍스쳐, 절제된 곡선 표현 등으로 알바 알토의 감성을 전달하고 색다른 공간 인상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쇼룸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21년 한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은 11번째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에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공생 가치 창출 ▲지역사회와의 동행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조성 등을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신용등급 A+로 상향, 공정거래위원회 CP 등급평가 AA등급 획득 등 경영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이번 보고서에서는 포스코건설의 ESG 주요 핵심영역과 지표를 설정하고 회사의 대응 전략과 성과를 글로벌 스탠
대우건설이 지난 5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공군호텔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기증식에서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은 정상화 공군참모총장에게 장학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기부금은 순직 조종사 유자녀의 학업 지원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하늘사랑 장학재단은 고(故) 박광수 중위(공사 29기) 부모가 28년간 모은 유족연금 1억원과 조종사 2700여 명이 자율적으로 모은 2억원을 기반으로 2010년 설립돼 해마다 순직 조종사 유자녀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대우건설은 교육 관
DL이앤씨는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임직원 대상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DL이앤씨는 글로벌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는 입장이다.우선 본사 사무실에서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임직원에게 개인 컵(텀블러)을 지급하고 사무실 각 층에 세척 설비를 설치했다.또 사내 카페에서는 텀블러를 이용해 음료를 구입하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상시화하고, 개인 컵 사용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
정부가 곧 발표할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재초환)의 개편안에 재건축 단지들의 이목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개편안에서 공개될 부담금 완화 정도가 앞으로 재건축 사업성을 가를 중대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나올 '주택 250만호+알파(α)' 공급대책의 도심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으로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 완화'가 포함될 예정이다.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란 사업 기간(추진위 승인∼준공시점) 오른 집값(공시가격 기준)에서 건축비 등 개발비용과 평균 집값 상승분을 뺀 초과이익(3000만원 초과분)
KCC는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수용 도료 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식에 참가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KCC 및 국내외 도료업체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자동차보수용 관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KCC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보수용 도료 시장이 유성도료에서 수성도료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수성도료는 물이 주성분으로 유송도료 대비 공기 중에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이 절감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8월 한달간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를 진행한 고객 전원에게 홈클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홈씨씨 인테리어 무료 방문 상담 서비스는 상담 신청 시 본사가 검증한 전문 컨설팅 파트너가 고객의 집에 직접 찾아가 무료로 인테리어 상담과 실측을 진행하는 서비스다.공간별 전문 시공이 가능한 ‘토털 인테리어 패키지’ 상담을 원하는 시간에 집에서 편하게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컨설팅 파트너가 직접 고객의 집에 방문하는 만큼 집의 구조와 상태를 감안한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
운용자산(AUM) 규모 기준 국내 1위 상장 리츠인 SK리츠가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2일 SK리츠에 따르면 신주발행가는 5060원이며 기존 주주들은 오는 4~5일 이틀간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보유물량의 최대 2배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배당률은 5% 초반으로 추정된다. SK리츠는 업계 최초로 분기배당을 통한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상장 당시 국내 상장 리츠 기준 최대규모의 청약증거금(19.3조원)을 모으면서 5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SK리츠는 현재까지 SK서린빌딩, SK-U타워 등 수
정부가 제시한 세제개편안이 국회에서 관철될 경우 부부공동명의 기준으로 보면 상위 1%에 해당하는 주택 보유자만 종부세를 내게 된다.1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2022년 세제개편안에 담긴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의 내년 종부세 기본공제는 공시가 18억원이다. 종부세 기본공제가 현행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올라가면서 부부공동명의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오르는 것이다.가격 구간별 공시가 현실화율에 따라 시가를 따지면 종부세를 내기 시작하는 기준선이 올해 시가 16억원(공시가 12억원: 공시가 현실화율 75.1%)에서 내년
건설사 시공능력 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9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했다. DL이앤씨(DL E&C)는 작년 8위에서 올해 3위로 순위가 5계단이나 상승했다.국토교통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한 '2022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액 21조9472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물산은 2014년부터 시평액 부문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현대건설(12조6041억원)이 차지했고, 3위는 작년에 8위였던 DL이앤씨(9조9588억원)가 5계단 상승하며 명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