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T의 택시 심야 호출료가 인상된다.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카카오T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심야 탄력 호출료를 적용했다. 앞서 반반택시, 타다, 티머니온다가 심야 호출료를 인상했지만 가입자 수가 적어 적용 효과가 크지 않았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카카오 택시 앱으로 콜을 받는 기사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전체의 92.8%에 달한다. 서울 기준 택시기사들의 카카오T 가입 비율은 98.2%, 경기도는 99.3%, 인천은 98.
네이버가 사용자에게는 정확한 도착 보장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는 판매 및 물류 데이터 확보까지 가능한 새로운 D2C 기술 솔루션인 '네이버도착보장'을 시작한다. 네이버는 3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브랜드 파트너스데이를 열고, 70여개의 브랜드사를 대상으로 ‘네이버도착보장’ 솔루션을 소개했다. 유통과정에서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기 어려워 전략적인 상품을 기획하거나 유통,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어려운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한 솔루션이다.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 대표는 키노트에서 ""네이버의 다양한 기술 솔루션 중 이번에
SK텔레콤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76%의 구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하여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하여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확인/케어하는 서비스로, 사업기간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말까지다.이번 사업에는 SKT를 포함한 3개 업체가 자
경기침체로 광고, 커머스 수요가 둔화되면서 카카오가 3개 분기만에 영업이익 ‘역성장’을 기록했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먹통 사태가 반영되는 4분기에는 더욱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587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0.7% 감소하면서 뒷걸음질쳤다. 카카오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한 것은 2021년 4분기(-27.5%) 이후 약 3개 분기만이다.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LG유플러스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소속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시설 내에 U+스마트레이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U+스마트레이더는 자율주행 차량용 77㎓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사고 위험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로, 낙상·자세·동선 등의 동작을 CCTV가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어두운 환경 속에서도 감지한다.U+스마트레이더의 정확도는 98%에 달하며, 인체동작이 픽토그램으로 간략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보호되고 사생활 침해 걱정이 없다.LG유플러스는 생물종 다양성 보전활동을 지원하기 위
카카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8587억원, 영업이익 15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8% 늘어났으나, 영업이익은 10.7% 감소하면서 뒷걸음질쳤다.시장 전망치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장조사기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1조9029억원, 영업이익 1790억원으로 추정됐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27.5%) 이후 약 3분기만에 전년 동기대비 역성장했다.톡비즈 매출은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674억 원을 기록하며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추가로 할당받은 100㎒ 폭 5G 주파수를 바탕으로 농어촌지역부터 품질 개선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구축한 농어촌 5G 공동망 지역에 100㎒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3.4~3.42㎓ 대역 20㎒폭 주파수를 할당받았다. LG유플러스는 기존 3.42~3.5㎓ 80㎒폭 주파수와 함께 도합 100㎒폭을 이용해 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농어촌 공동망 구축지역에서는 LG유플러스 외에 다른 통신사의 가입자도 새로 할당된 주파수를
LG유플러스는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1일 밝혔다.공동 기부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키로 했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기부전달식은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와 백영덕 윌라 CMO(상무), 남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최운정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국내 유일의
AI, 데이터를 중심으로 디지털혁신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한 LG유플러스가 AICC(인공지능 컨택센터)서비스를 확장한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우리가게 AI’를 출시하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클라우드 고객센터에도 AICC 솔루션을 도입한다.LG유플러스는 31일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반 고객센터인 ‘U+ 클라우드 고객센터’에 AICC 솔루션인 업종별 맞춤형 콜봇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2010년도에 최초 론칭한 ‘U+클라우드 고객센터’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별도 장비와 IT인력 없이, 전용 전화기를 설치하기만
글로벌 경기침체 속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뒷걸음질쳤다. 대부분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출하량 감소로 고전 중인 가운데, 애플이 유일하게 출하량이 늘면서 삼성전자를 뒤쫓고 있다.28일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3분기에 2억970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9.2% 줄어들었다. 지난해 4분기 3억6500만대까지 증가했던 스마트폰 출하량은 1분기(3억1400만대), 2분기(2억9100만대)에 이어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글로벌 경기침체가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를 약화
LG유플러스가 청각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로 만든 노래 ‘무너송 2탄’의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 8월 공개된 무너송 2탄 뮤직비디오는 밝은 멜로디와 ‘무너 지지 않아’ 등 희망을 담아 만든 가사가 특징으로, 약 2달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무너송 2탄 수어 버전 뮤직비디오는 청각장애인 지원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와 종합광고기업 펜타클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수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됐다.사랑의달팽이 소속 전문 수어 통역사
웹케시그룹은 오는 11월 6일까지 2022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웹케시그룹은 이번 공채를 통해 ▲개발 ▲SW개발 ▲네트워크 개발 ▲DB 개발 ▲사업관리 ▲마케팅 ▲상품기획 ▲전략기획 ▲제휴사업 ▲퍼블리싱 ▲UI/UX 기획 등 11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한다.입사 지원은 오는 11월 6일까지 웹케시그룹 채용 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이후 면접, 코딩테스트(개발직무) 등을 거쳐 선발한다.지원자는 B2B 핀테크 솔루션 개발부터 IT상품 기획 및 설계, 네트워크 개발, DB 구축 운영, 마케
KT그룹은 LG화학 및 단말 파트너사들과 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셋톱박스를 확산하고,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지난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LG화학 및 가온미디어, 마르시스, KT스카이라이프, HCN과 함께 ‘친환경 임대 단말 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셋톱박스 생산 체계 구축과 모뎀 등 통신 관련 단말 장비의 친환경 소재 적용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KT는 매년 KT그룹에서 발생하는 약 300톤 가량의 셋톱박스 등 플라스틱 폐
디지털 경비지출관리 전문 기업 비즈플레이가 B2B 출장 솔루션 제공 기업 현대드림투어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고 출장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비즈플레이와 현대드림투어는 지난 7일 웹케시그룹 본사에서 업무 협약식을 열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 출장 시장에서의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비즈플레이와 현대드림투어는 각각의 경비지출관리 솔루션 플랫폼 및 ERP 인프라와 B2B 상용출장 솔루션과 해외 출장 예약에 대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 출장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PC와
SK텔레콤은 대구광역시와 대구시 UAM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이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대구시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UAM 활성화에 참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K-UAM 드림팀’은 대구시 UAM 실증 및 시범사업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 및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대구시는 실증-시범도시-상용화 3단계 실행 계획을 통해 대구 도심 UAM 상용서비스를 거쳐 2030년 대구 도심과
LG유플러스는 콘텐츠 전문 브랜드 ‘STUDIO X+U’를 론칭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스포츠 팩추얼 시리즈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OUR GAME)’을 제작한다고 27일 밝혔다.U+3.0 전략에 따라 플랫폼 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콘텐츠 전문 브랜드를 론칭하고 콘텐츠 차별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STUDIO X+U는 LG유플러스가 제작하는 모든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IP(지식재산권)를 갖는 LG유플러스 콘텐츠 브랜드로, 브랜드명 ‘STUDIO X+U’는 고객(U)의 즐거움을 배가(X)하고 새로운 경험을 더한다는 의미를 담
KT는 27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KT 파트너스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KT파트너스데이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KT 구현모 대표와 커스터머부문장 강국현 사장,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 그룹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 윤경림 사장을 비롯해 동반성장위원회 오영교 위원장과 주요 파트너사 임직원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KT는 행사에서 ‘20년 DIGICO KT 선언’ 이후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된 모습을 파트너사와 공유하고, ‘파트너와 함께
정부가 전국민적인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의 무료 서비스 이용자 피해 보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27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무료 이용자에게 카카오가 신속 보상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검토에 착수했다.카카오가 사태 초기 웹툰과 멜론 등 유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 기간 연장 등 보상안을 제시했다.그러나 다음 이메일, 카카오톡, 카카오T 등 무료 서비스 이용자들도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었다며 보상을 요구하자, 카카오는 유료 서비스뿐 아니라 무료 서비스에도 피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은 금융보안원이 추진하는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2022년 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설 인증서의 수요도 증가했다. 그러나 다양한 인증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중계 시스템이 없어 정보제공기관은 여러 인증기관과 개별적으로 연동해야 했다.이에 금융보안원은 인증수단 연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통합인증 중계 시스템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7월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금융보안원의 요구사항에 따라 클라우드 서
LG유플러스는 70년 전통의 글로벌 산업기계 부품 제조 전문기업인 '셰플러코리아'와 손잡고 공장 설비의 고장·장애를 미리 진단하는 '예지보전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사업 협력에 앞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서재용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상무), 셰플러코리아 김영규 산업기계 사업부문장(전무)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설비 예지보전은 실시간으로 설비에서 발생하는 진동, 온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부품의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미리 알려주는 솔루션이다. 지난해 42억 달러였던 세계 예지보전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