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경제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현상에 시달리면서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농산물에 할당관세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7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금주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특히 명절 성수품 가격 관리에 중점을 두고 마련될 전망이다.7월 채소류 등이 급등해 농축수산물 물가 상승률이 7.1%로 7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는 등 먹거리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서다.정부는 배추, 무, 양파, 마늘, 감자, 사과, 배, 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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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태 기자
2022.08.07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