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는 일본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1기의 극장판 스페셜 시리즈 5편을 8월과 9월에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이달 18일 '귀멸의 칼날: 남매의 연'을 시작으로, 25일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 9월 15일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 9월 26일 '귀멸의 칼날: 나타구모산 편', 9월 29일 '귀멸의 칼날: 주합회의∙나비저택 편'을 만나볼 수 있다.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귀멸의 칼날' 극장판 스페셜 시리즈 중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 편'과 '귀멸의 칼날: 장구저택 편'은 CGV에서만 선보이는 작품이다. '귀멸의
8월 첫주 오락가락하는 장마와 폭염에 피로만 쌓여가는 나날이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편안히 보려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다. ◆카터액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가 드디어 공개된다. 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만 하는 리얼 타임 액션 영화다.DMZ에서 발생한 바이러스로 미국과 북한이 초토화된 지 두 달, 카터는 모든 기억을 잃은 채 눈을 뜬다. 머릿속에는 정체 모를 장치가 설치되고 귓속에선 오직 그만 들을 수 있는 낯선 목소리가
리움미술관은 멤버십 제도를 본격 운영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앞서 리움미술관은 올해 4월부터 멤버십 회원 대상 새로운 프로그램인 '다르게 보기'와 '보존연구실 투어'를 진행해왔다. '리움 멤버십 음악회'도 월 2회 운영하고 있다.리움 멤버십은 2004년 미술관 개관부터 꾸준히 지속한 제도다. 전시와 프로그램을 즐기는 미술애호가들이 참여해왔다.현재 리움미술관은 패밀리, 프렌즈로 구성된 다양한 혜택의 회원제를 운영 중이다.멤버십 회원들은 문화예술 소식을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 스토어와 카페 할인혜택 뿐만 아니라 주변 레스토랑 제휴 혜택도
CGV는 해외에서 공연되는 뮤지컬을 극장에서 최초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CGV는 일본 도쿄 휴릭홀동경에서 이달 14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뮤지컬 '이퀄'을 생중계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대구아카데미, 서면 등 3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번 공연에는 가수 원호와 빅톤의 임세준이 출연한다. 뮤지컬 '이퀄'은 흑사병과 마녀사냥의 시대인 17세기를 배경으로 두 친구 테오와 니콜라가 상호 공존의 방법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창작 뮤지컬로, 러닝타임은 105분이다. 한국에서 올해 2월부터 공연된 뮤지컬 '이퀄'은 코로나19
"최고의 예술은 세상을 조금 덜 두렵게, 서로를 조금 더 가깝게 만든다"미국의 거리예술가 셰퍼드 페어리의 말이다. 그는 아티스트지만, 예술이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개선해 주는 기폭제가 되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작품에 녹여냈다. 1일 찾은 롯데뮤지엄에서는 셰퍼드 페어리가 보는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들을 들여다볼 수 있었다. "Do It Yourself(네 스스로 해라)"라는 메시지는 페어리의 예술관으로, 그가 포착한 사진 속 인물들에서는 붉은 빛의 강렬한 색채 속 타오르는 눈동자들이 있었다. '오베이 자이언트' 시리즈부터 히잡을 두
'명량'에 이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이 주말 동안 130만여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첫 주 220만여 명을 넘기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1592년 임진왜란이 발발한 후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이 한산도 앞바다에서 왜 수군을 격퇴한 한산도 해전을 그린다. 이순신 역에는 배우 박해일, 왜군 장수 와키자카는 변요한이 맡았다. 이외에 김성규와 안성기, 손현주, 김성균, 김향기, 옥택
7월 마지막주. 무더위 속 넷플릭스가 이번에도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였다. ◆숨 쉬어라넷플릭스 시리즈 는 캐나다 국경 지대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에서 홀로 살아남은 리브의 생존을 향한 고군분투를 다룬다. 휴대폰도 작동되지 않는 깊은 산 속에 고립된 리브는 오직 스스로에 의지해 살아남으려 애쓰지만 온갖 위험이 도사린 야생과 외로움 속에서 탈출구를 찾기란 쉽지 않다.설상가상 리브를 괴롭혀온 과거의 기억들이 그녀의 생존 의지마저 꺾으려 한다. 과연 리브는 자신을 짓누르는 두려움과 트라우마를 이겨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롯데문화재단 롯데뮤지엄은 도시 예술을 기반으로 한 광고, 선전 그래픽과 사회적 메시지를 결합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친 셰퍼드 페어리의 최대 규모 전시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전시는 29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다. 셰퍼드 페어리의 30년간 예술적 궤적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초기작부터 영상, 협업, 사진 자료, 신작, 벽화까지 47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된다.셰퍼드 페어리는 권위와 관습에 저항한 개념적 메시지와 반복적인 이미지로 미국 시각 문화를 대표한다. 환경, 인권 등과 같은 사회, 경제를 넘나드는 주제로 강렬한 프로파
우영우 나비효과가 드라마 촬영지 중 하나였던 팽나무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경남 창원 북부리 팽나무의 문화재적 가치를 판단하기 위해 천연기념물 지정조사에 나섰다. 이 팽나무는 2015년 보호수로 지정됐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해당 나무가 화제를 몰자, 나무의 형태와 수령 등을 근거로 문화재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해서다. 실제로 지난 20일 팽나무를 소재로 한 에피소드가 방영이 된 후 온라인 상에 촬영지 문의가 많았다. 나무의 나이는 약 500년 정도로 추정된다. 주변이 탁 트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주연의 영화 '외계+인' 1부가 할리우드 대작 사이에서 정상에 올랐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1부는 주말 동안 약 5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서 시간의 문이 열리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도둑들'과 '암살' 등을 연출한 천만영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뒤를 이어 '미니언즈2'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에 안착했다. 이
'우 투더 영 투더 우', '동 투더 그 투더 라미'팍팍한 일상 속에 하늘 위를 떠다니는 고래처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우리 곁에 찾아왔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다른, 낯설면서도 익숙한 우영우의 돌발행동은 이처럼 잔잔한 파동을 일렁인다. ◆세계는 이미 우영우 신드롬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우영우는 전날 13.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스카이TV 채널 ENA에서 우영우는 지난달 29일 첫방에서 0.9%라는 성적에서 출발했다. 채널조차 생소한 터라 우영우에 대한 인지도는 낮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영우
오락가락한 장마철에 열대야마저 오자 좀처럼 잠을 청하기 힘든 요즘이다. 그럴수록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경우가 많은데, 넷플릭스는 이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이번에도 선보인다. ◆그레이 맨 시리즈의 루소 형제와 넷플릭스가 드디어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은 그 누구도 실체를 몰라 '그레이 맨'으로 불리는 CIA의 암살 전문 요원이 우연히 CIA의 감추고 싶은 비밀을 알게 되고, CIA의 사주를 받은 소시오패스 전 동료에게 쫓기며 시작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과거 기록을 모두 지우고 CIA 최고의 암살 병기가 된
아프리카에서 탄생한 미술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아프리카 아트페어'가 개최된다. 전시회는 서울 종로구 도화서길에서 열리며, 이달 2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다.아프리카 미술계의 새로운 역사를 연 '팅가팅가'와 채움과 비움의 천재적인 조화 '조엘 음파두', 여럿이 함께 라는 테마를 휴머니티로 풀어낸 낙천주의자 '헨드릭 릴랑가', 유목민의 유전자를 동화적으로 풀어내는 색채의 마술사 '압두나 카사'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4인의 작가와 함께 작품을 선보인다.'지금이다 나중은 늦다'를 화두를 주로 담고 있는 아프리카 미술은 그림이나
2000년대 주름잡았던 힙합 사운드와 일레트로닉 비트가 매장을 가득 메웠다. 뜨거운 햇살로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며, 시원한 바람과 현란한 음악에 몸을 맡기며 열을 식히곤 했다. 18일 찾은 서울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는 이처럼 하우스 파티 콘셉트의 독특한 팝업스토어가 열렸다. 이곳은 차고지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스포츠카 여러 대가 함께 전시돼 있었다. 스포츠카에는 대형 사운드가 장착돼 각종 비트가 흘러나왔다. 아울러 비트 게임부터 미디어 월, 카페 등도 마련돼 이색 체험존도 가득했다. 특히 코카콜라 캔을 형상화한
톰 크루즈 주연의 '탑건: 매버릭'이 '토르: 러브 앤 썬더'를 재역전하며,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주말 동안 약 57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수는 573만3848명이다.'탑건: 매버릭'(탑건 2)는 교관으로 돌아온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다. 36년 만에 나온 속편으로, 톰 크루즈는 지난달 17일 생애 10번째 내한했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
잦은 비로 꿉꿉한 날씨 속에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는 요즘이다. 이에 넷플릭스는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이번에도 구성했다. ◆블랙의 신부상위 0.1%를 향한 야망의 전쟁이 시작된다. 는 사랑이 아닌 조건을 거래하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에서 펼쳐지는 복수와 욕망의 스캔들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남부러울 것 없는 결혼 생활을 하던 서혜승은 남편의 이혼 요구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는다. 보다 못한 친정엄마는 혜승을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 '렉스'에 몰래 가입시키는데, 혜승은 그곳에서 남편을 죽음으로 내
마블의 신작 '토르: 러브 앤 썬더'가 '탑건: 매버릭'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달 6일 개봉한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주말 동안 총 118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4934명이다.'토르: 러브 앤 썬더'는 천둥의 신 토르가 킹 발키리와 코르그,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인 고르의 우주적인 위협에 맞서는 마블의 코스믹 엔터테이닝 블록버스터다. 특히 '토르'는 마블의 솔로 무비 중 4편까지 제작된 인기 시리즈
올해 상반기 국내 미술시장이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 성장세를 이어갔다.8일 '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상반기 미술시장 규모는 약 5329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한국 미술시장 정보시스템'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이하 예경)가 운영한다. 집계는 이번이 처음이다.하지만 지난해 연간 규모(9157억 원)의 58% 수준을 달성했고 주요 경매와 아트페어가 하반기에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작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부문별 상반기 실적을 보면 화랑 판매가 2450억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매(10개 경매회사 낙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날씨 탓에 외출이 꺼려지는 요즘이다. 넷플릭스는 집에서도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의 신작을 이번에도 공개했다. ◆유령인데 어쩌라고넷플릭스 대표 하이틴 영화 에서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던 라나 콘도어가 색다른 매력의 하이틴 코미디 시리즈 로 인기를 얻고 싶은 유령으로 돌아온다.내세울 건 공부밖에 없는 단짝 에리카와 지아는 졸업을 앞두고 학교생활을 제대로 즐겨보기로 한다. 과거의 모습은 벗어던지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살기로 한 순간, 어처구니 없게도
수학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 명단에 한국계 수학자인 허준이 미국 프리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좌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5일(현지시간) 국제수학연맹(IMU)은 핀란드 헬싱키 알토대학교에서 허 교수를 필즈상 수상자로 발표했다. 허 교수는 미국 국적이지만 한국 수학자로 최초 수상이다. 이전까지 한국계나 한국인이 이 상을 받은 적은 없었다.1936년 제정된 필즈상은 4년마다 수학계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고 앞으로도 학문적 성취가 기대되는 40세 미만 수학자에게 주어지는 수학 분야 최고의 상이다. 아벨상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