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강동구 인근의 한 애견동반카페에서 '착!한 펫타벤처' 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 펫타벤처'는 반려견과 견주들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생활밀착"과 "나에게 맞춘"이라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고자 한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의 첫번째 오프라인 브랜딩 행사였다.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953두의 반려견과 1859명의 반려견주가 참여했다.'착!한 댕댕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곳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견주와 강아지들이 함께 자리해 사진을 찍는 장면이 연출됐고,
미래에셋금융그룹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부지역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기부에는 미래에셋박현주재단과 증권, 운용, 생명 등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사가 동참했다.미래에셋그룹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분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에셋은 그룹의 핵심가치인 따뜻한 자본주의를 지속해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
서학개미들이 중국 리튬기업 '톈치리튬'을 집중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지난달 홍콩증시에서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며 증시 입성에 성공한 톈치리튬이 리튬가격 상승 호재에 하반기 주도주로 부각된 영향이다. 반면 올해 들어 서학개미들이 매집해 온 테슬라와 애플 등 대형 기술주들은 주가 회복을 틈타 '팔자'로 돌아서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공시를 보면 국내 투자자들이 7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은 톈치리튬으로, 총 1억5228억달러를 순매수했다.톈치리튬은
차량 공유 스타트업 쏘카의 공모주 일반 청약 결과 최종 경쟁률이 14대 1에 머물렀다. 12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쏘카의 일반 청약 최종 경쟁률은 14.40대 1로 집계됐다. 청약 첫날인 전날 경쟁률이 3.33대 1로 마감한 것을 고려하면 둘째 날 청약이 몰리며 그나마 선방했다. 청약 증권사별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12.98대 1, 삼성증권이 17.63대 1, 유안타증권이 17.55대 1이었다.최종 청약 증거금은 183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모 물량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증권에 1149억원의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을 7개월 만에 순매수했다. 금융감독원이 12일 발표한 '2022년 7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외국인은 상장주식 2450억원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 1월 1조6770억원을 순매도한 이후 6월까지 6개월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간 바 있다.7월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13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선 8860억원을 순매도했다.7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액은 전월 대비 36조7000억원 증가한 630조4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4%를 차지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생산자물가지수(PPI) 둔화 속에 혼조세를 보였다.11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6포인트(0.08%) 오른 3만3336.67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97포인트(0.07%) 하락한 4207.2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4.89포인트(0.58%) 떨어진 1만2779.91로 장을 마감했다.미국의 7월 PPI 상승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 올라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낮은
미국의 물가상승세가 한풀 꺾인 지표가 나오면서 뉴욕증시에 이어 코스피도 급등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11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0포인트 넘게 뛰며 252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2.90포인트(1.73%) 오른 2523.7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6.86포인트(1.08%) 뛴 2507.74에 개장해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은은 각각 4210억원, 910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507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카셰어링 전문업체 쏘카가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냈다. 일반 공모주 청약 첫날 들어온 증거금은 424억원에 불과했다. 앞서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저조한 경쟁률을 보이며 몸값을 대폭 낮췄지만, 일반투자자들에게도 외면을 받으며 '흥행 참패'에 가까운 성적표를 쓰고 있다. 반면 정밀부품 제조업체 대성하이텍은 일반청약 이틀간 4조원의 증거금을 빨아들이며 성공적인 코스닥 시장 입성에 파란불이 켜졌다. 11일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0일 오후 4시 기준 쏘카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3.33대 1로 집계됐다. 증권
KB증권은 퇴직연금의 궁금한 사항에 대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담 받을 수 있는 ‘퇴직연금 모바일 상담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4월에 발표한 ‘2021년도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총 적립금은 295조6000억원으로 2018년 190조원 규모 대비 100조원 이상 늘었다. 올해는 퇴직연금 300조원 시대가 열릴 것으로 보이며, 퇴직연금 관련 고객 문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KB증권은 대표 MTS인 ‘M-able(마블)’을 통해 간편하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1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35.10포인트(1.63%) 오른 3만3309.51로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7.77포인트(2.13%) 뛴 4210.24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60.88포인트(2.89%) 상승한 1만2854.81로 장을 마감했다.개장 전 발표된 미국의 7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올라 6월 기록한
코스피가 10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하루 만에 2500선이 붕괴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2.58포인트(0.90%) 내린 2480.88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9.76포인트(0.39%) 하락한 2493.70으로 개장해 장중 내내 약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40억원, 2040억원 가량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은 262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투자심리 악화에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0% 내린 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0일 서울 여의도 IBK투자증권 본사에서 IBK투자증권과 ‘중소벤처기업 스케일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민관 협력 투자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민간 중심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중진공과 IBK투자증권은 중소기업 특화 지원기관으로, 각 기관의 금융투자 전문역량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연계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 중소벤처기업 공동 발굴 및 투자 ▲투자성과 향상을
한국투자증권이 연이은 악재에 휘청이고 있다. 공매도 제한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지 얼마 안돼 거래시스템 '먹통'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한국투자증권을 덮치며 불편과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여기에 승승장구 하던 실적마저 올해 들어 하락곡선을 그리면서 그동안 조직 안팎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온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의 '매직'이 끝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투자증권의 지하 3층 전산 기계실에서 합선이 발생해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겨 오후 4시께 홈트레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MZ세대를 위한 금융 체험형 모의투자 게임 '투자의 마블' 시즌 2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자의 마블'은 MZ세대에게 친숙한 넷마블 게임 '모두의 마블'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식, 채권, 주요지수 등 11가지 금융 투자상품을 배열한 보드판 위에 주사위를 굴려 도착하는 칸마다 해당 상품에 대해 투자 결정을 내리면 과거 2년 실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수익에 따라 자산의 증감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금융 체험 게임이다.또한 예상치 못한 금융위기, 투자성과에 도움이 되는 OX금융지식 퀴즈, 투자기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낸 차랑공유 스타트업 '쏘카'가 상장을 예정대로 추진한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 속에 쏘카는 공모가를 낮추고 공모 물량도 줄이는 방식을 택하며 증시 입성을 이달 말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움츠러든 기업공개(IPO) 시장의 역풍을 제대로 맞은 쏘카의 몸값도 1조원 밑으로 떨어졌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일반 공모청약은 총 공모주식 수의 25%인 91만 주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이며, 인수회사는 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우려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9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8.13포인트(0.18%) 내린 3만2774.41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7.59포인트(0.42%) 밀린 4122.47을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50.53포인트(1.19%) 떨어진 1만2493.9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전날 엔비디아가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것이라고 경고한 데 이어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도
코스피가 9일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500선 위로 올라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6포인트(0.42%) 오른 2503.46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47포인트(0.02%) 뛴 2493.57에 개장해 장 한때 2481.36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상승세로 전환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370억원, 32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760억원 가량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장중에 5만원대로 내려갔다.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2%
2분기 실적발표 시즌을 맞아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낸 대형주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증시의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펀더멘털(기초체력)이 탄탄하고 견조한 실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대형 실적주가 증시 주도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3.93% 오른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전장보다 0.25% 뛴 20만4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중 내내 강세를 이어갔다.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8.62% 급등한 42만8500원에 마감했고, 롯
금융투자 거래시스템 접속 장애 문제가 발생했던 한국투자증권이 정일문 사장 명의로 사과문을 내고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조치·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정 사장은 9일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에 대고객 사과문을 게시해 "이번 전산 장애로 인해 많은 고객분께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8일 오후 4시경 당사 시스템 전원 공급의 문제로 회사 내부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장애가 발생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한 최대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복구가 지연돼 정규장 마감 이후 시간 외 주문과 해외 주식 거래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1%포인트까지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투자은행 JP모건과 통화정책 분석기관 LH마이어는 9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 폭 전망치를 종전 0.5%포인트에서 0.75%포인트로 올렸다.미국의 시장분석업체인 에버코어ISI는 올해 말 미국 기준금리 전망치(상단 기준)를 3.75%로 0.25%포인트 올렸다.특히 씨티그룹은 연준의 기준금리 1%포인트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씨티의 앤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