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사내벤처로 시작해 지난달 분사에 성공한 '얼롱(Along)'에 지분을 투자해 성장을 지속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얼롱은 반려가족을 위한 프라이빗 나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9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펫서비스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4월 국내 최초의 반려가족 나들이 장소 예약 플랫폼 '마당 스페이스'를 론칭했있다.마당 스페이스는 수영장이 있는 대저택, 넓은 잔디 마당 등 다양한 프라이빗 공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반려견의 사회성이 낮거나 친목모임을 추진하는 가족, 대형견
KT가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간편하게 신선상품을 주문할 수 있는 ‘AI 장보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AI 장보기’ 서비스’는 KT 기가지니로 삼겹살, 우유, 두부, 콩나물 등 신선식품을 새벽에 배송 받을 수 있는 AI 쇼핑 서비스다. 또한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총 2만여종이 넘는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KT 기가지니 가입자들은 별도 회원가입 없이 AI 장보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배송정보는 기가지니 가입자 정보를 이용해 자동으로 입력된다.통신요금 청구서에 장보기 구매금액을 합
SK텔레콤에 이어 KT도 5G 중간요금제를 내놓는다. SK텔레콤에 비해 요금은 2000원 올렸고, 데이터는 6GB 늘렸다.KT가 5G 중간 요금제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KT가 신고한 요금제는 총 2종으로 일반과 온라인 전용(언택트) 요금제다.오는 23일 출시되는 '5G 슬림플러스'는 월 6만1000원에 30GB 데이터가 제공되며, 소진 시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지속 이용할 수 있다. '5G 다이렉트 44'는 KT다이렉트에서 가입 가능한 언택트 요금제로 4만4000원에 30GB를 제공한다. 약정 없이
올해 상반기에만 57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보유 자산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그룹은 2분기 연결기준으로 3조1627억엔(약 36조80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1분기 2조1006억엔(약 20조3000억원) 순손실에 이은 것으로, 2분기 연속 적자는 2005년 이후 17년 만이다. 결국 올해 상반기 적자 규모가 57조원을 넘어섰다. 여기에는 소프트뱅크그룹이 정보기술(IT) 업체 투자를 위해 조성한 비전펀드가 올
민주노총 화섬노조 카카오지회 '크루 유니언'은 전국대리운전노동조합과 10일 서울 중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에 카카오모빌리티 매각 방침 철회 등을 거듭 요구했다.앞서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는 지난달 말 모회사인 카카오에 매각 결정 유보를 요청했다. 지난 1일부터는 경영진과 임직원 등 내부 직원으로 협의체를 구성해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두 노조는 '모빌리티와 사회의 지속 성장을 위한 협의체'의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또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사회적 지탄을 모면하고자 하는 시간끌기를 하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분기 합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또 넘어섰다. 5G 가입자 확대와 함께 각사의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이익이 개선됐다. 단 5G 중간요금제 출시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기지국 투자 압박 등으로 하반기 실적 전망은 밝지 않다.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실적을 발표한 KT까지 통신3사의 올 2분기 합산 영업이익은 1조1672억원에 달한다. 전분기 영업이익인 1조3202억원보다는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영업이익(1조1413억원)보다는 200억 넘게 늘었다.사업자별로는 SK텔레콤이 459
KT는 국제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오픈랜 얼라이언스(O-RAN Alliance)' 회의에서 제안한 오픈랜(Open RAN) 연동 규격이 지난달 29일 표준 승인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KT는 지난 6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로사에서 열린 오픈랜 표준 회의에서 오픈랜 연동 규격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오픈랜은 다양한 제조사의 기지국 장비를 상호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개방형 무선망 기술이다.KT가 제안한 오픈랜 연동 규격은 서로 다른 제조사에서 개발된 5G 기지국의 분산장치(DU)와 무선장치(RU)를 하나의 5G 기지국
KT가 디지코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최대 2분기에도 매출 증가를 이어갔다. 단 인플레이션과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KT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6조3122억원,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459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인플레이션 등 대외환경 변화로 인한 비용 증가와 일회성 인건비 영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별도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4조5178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LG유플러스는 기업고객 전용 PC보안 솔루션 패키지인 'U+클라우드 보안팩'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디지털 전환 트렌드가 급속도로 확산함에 따라 서비스형 보안(SECaaS)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할 뿐 아니라, 기업고객의 보안 경험을 혁신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8월 출시한 U+클라우드 보안팩은 LG유플러스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SECaaS 패키지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고객은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없이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할 뿐 아니라, 초기 구축 비용과 IT·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고용노동부의 '2022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올해 심사에서 카페24는 주 4일 근무 확대를 비롯한 복지 제도와 수평적 조직문화, 역량 중심 채용 등에 힘써 왔음을 높이 평가받았다.특히 지난해 5월부터 시행한 '오프데이'는 매월 두 번째·네 번째 금요일마다 회사 전체가 휴무인 제도로써 임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업무 집중도를 함께 높였다. 이는 '충분한 시간'과 '쉼'이라는 일자리 환경 제공으로 직원 창의력 증진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함이다.또한 임직원간 나이와 입사
SK텔레콤이 올해 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5대 사업군의 고른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SK텔레콤은 올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조2899억원, 45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4%, 16.1%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단 순이익은 2581억원으로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등이 제외되면서 67.6% 감소했다.SKT는 올해 초 ▲유·무선 통신 ▲미디어 사업 ▲엔터프라이즈 사업 ▲AIVERSE(아이버스·AI+UNIVERSE) ▲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제시한 바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가 편의점 콘셉트의 편집숍 ‘나이스웨더’와 함께 20대 전용 혜택 플랫폼 ‘Y박스’의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양 측은 이번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10여종의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며, 강남구 ‘가로수길’에 위치한 나이스웨더 마켓에서 팝업 스토어를 함께 운영한다.KT는 에메랄드 빛 바다를 연상시키는 Y의 브랜드 컬러와 청명한 하늘을 연상시키는 나이스웨더의 브랜드 컬러에서 영감을 받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Keep the Youth Forever’ 라는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운전 면허증을 활용해 신규가입·번호이동 등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산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모바일 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내려받는 신분증으로, 기존 이동통신 3사의 PASS앱에서 이용할 수 있던 모바일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달리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이용 가능하다.모바일 면허증은 전국 27개 모든 운전면허시험장과 258개 경찰서에서 발급받은 후 휴대전화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으며, 현행 플라스틱 운전면허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KT는 자사의 20대 전용 브랜드 ‘와이(이하 Y)’가 아마추어 e스포츠 게임 대회 ‘Y칼리버 KT e스포츠 리그(이하 Y칼리버)’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Y칼리버는 Y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게임리그로, 리그오브레전드, 스타크래프트, 와일드리프트(모바일)까지 총 3개 종목에서 경합을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약 4000만원이다. MVP 수상자에게는 ‘KT롤스터’ 프로게임단 연습생(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리프트) 입단 기회가 제공돼 프로 데뷔도 꿈꿀 수 있다. 예선전 1승 이상의 모든 참가자들에게도 리워드가 지급된다
KT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1형 당뇨 환자를 위한 디지털 트윈 기술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KT와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디지털치료제 활성화를 위한 XR(확장현실) 핵심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력을 통해 KT는 서울성모병원이 연속혈당 측정기와 식이 앱(Food Tag), 활동량 계(Activity Tracker), 인슐린 펌프 등으로 수집한 당뇨 환자의 라이프로그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식이관리 솔루션과 진화형 인공췌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빠른 시일 내에 5G(5세대) 중간요금제를 출시한다. SKT의 월 5만9000ㆍ24GB 요금제를 두고 효용성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KT와 LG유플러스는 30GB대 상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5일 4·5·9만원대 '5G 일반 요금제' 3종과 3·4만원대 '5G 온라인 전용 요금제' 2종을 출시했다.이 중 5G 중간요금제는 월 5만9000원에 데이터 24GB(소진 시 최대 1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플러스'와 월 4만2000원에 데이터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서비스 장기 사용 고객들을 위한 혜택 강화에 나섰다.LG유플러스는 9월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서비스를 장기간 사용한 고객들에게 홍삼, 와인 등 풍성한 사은품을 제공하는 ‘한가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 수에 따라 선정된 최우수 고객 3만5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LG생활건강 리튠 홍삼진 골드 ▲헤리티지 쇼비뇽 와인 ▲복순도가 막걸리 ▲CJ제일제당 명절 세트를 증정한다.우수 고객 12만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할리스 커피쿠폰, 요기요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일반
KT가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튀르키예 1위 통신사업자 투르크텔레콤과 함께 미디어/콘텐츠 협력, 프라이빗 5G(Private 5G). 공동 사업, 및 그룹사 및 스타트업 공동 투자 기회 발굴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양사는 먼저 투르크텔레콤의 IPTV·OTT 서비스에 K-콘텐츠 한국관을 오픈하고, KT가 한국 콘텐츠를 공급한다. 추후 튀르키예 시청자들의 K-콘텐츠 반응에 따라 콘텐츠 추가 공급, 양사 콘텐츠 교류 및 공동 제작 투자에 협력을 확대한다.2023년 튀르키예에서 5G 서비스 상용화
NHN벅스는 소녀시대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프로모션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소녀시대는 이날 오후 6시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FOREVER 1(포에버 원)’을 공개하며 데뷔 1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컴백한다.NHN벅스는 음원 공개 일정에 맞춰 ▲소녀시대 15주년 기념 플레이리스트 제공, ▲팬덤 특화 서비스 ‘라이브 앨범 아트’ 및 ‘플레이어 스킨’ 적용, ▲싸인앨범 선물 이벤트 진행 등 소녀시대의 음악 콘텐츠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벅스 뮤직PD 공식 채널 ‘essent
한글과컴퓨터그룹은 대전시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MARS 월드포럼’이 ‘모빌리티, 로봇, AI를 넘어서 우주로!’라는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5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상철 한컴그룹 회장을 비롯해 모빌리티, AI, 로봇과 우주 분야를 포괄하는 15명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해 산업 기술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산업 육성과 4차산업혁명 기술 선도방안에 대해 제언했다.기조 연사로는 최근 누리호 발사에 성공한 최환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의 우주개발 현황과 계획’ 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