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KOTRA 이노베이션 메이커스(Innovation Makers)’에 참가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트라는 먼저 각 부서에서 스타트업과 협업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 7개를 도출했고,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7개 과제는 ▲제3국 디지털 실사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크롤링(검색 엔진 로봇을 이용한 데이터 수집 방법)과 RPA(로보틱 처리 자동화) 활용 정상외교 콘텐츠 발굴 ▲해외 ICT 프로젝트 정보 자동 수집 솔루션 ▲상담일지 전용 설문지 제작 및 데이터 가공 ▲코트라 조사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이 지난 1년 사이 6만8000여명을 새로 고용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주역으로 자리 잡았다.벤처·스타트업의 고용 증가율은 전체 기업에 비해 3배에 달하는 9.7%를 기록했고, 특히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 종사자들은 1년 만에 40% 가까이 늘었다.9일 중소벤처기업부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전국 벤처·스타트업의 수는 3만4362곳, 이들이 고용 중인 인원은 총 76만182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6만7605명) 증가한 수치다. 고용 정보를 제공하지 않거나 조사에 참
삼성중공업·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등 삼성 EPC 3사가 혁신기술 발굴 및 상생 협력을 위해 '2022 스마트 & 그린 투게더 콘테크 공모전'을 공동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콘테크(ConTech·Construction과 Technology의 합성어) 공모전은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관련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학(원), 연구기관 등을 발굴해 기술 사업화와 공동기술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 분야는 조선, 건축·토목 및 플랜트 제품에 적용 가능한 △DT(데이터 기술) △스마트 제조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배터리 분야 차별적인 기술력과 사업 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LGES 배터리 챌린지 2022’를 개최한다.‘배터리 챌린지 2022’는 배터리 분야 스타트업이면 국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8월1일 개설하는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9월 16일까지 접수 받는다.공모분야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 ▲배터리 제조 공정 기술 ▲ 배터리 관리 및 제어 기술 ▲스마트팩토리 ▲BaaS(Battery
한국조선해양이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한 스타트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22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조선해양 분야 미래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무역협회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조선해양 분야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모집한 바 있다.이날 발표회에는 공개모집에 지원한 75개 기업 중 서면 심사, 1:1 설명회를 거쳐 선정된 5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여 스타트업
기업가치가 1조원을 넘는 스타트업을 의미하는 유니콘 기업이 올해 상반기 5곳이 추가되면서 총 23곳으로 늘었다.2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기업분석회사 '씨비인사이트'에 유니콘기업으로 등재된 15개사 외에도 투자업계와 국내외 매체 등을 통해 8개사가 추가로 파악돼 총 23개 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집계됐음을 알렸다.올해 상반기 새로 추가된 유니콘 기업은 '여기어때컴퍼니'(여기어때 운영사), '오아시스'(오아시스마켓 운영사), '메가존클라우드'(클라우드 서비스), '시프트업'(모바일 게임 개발), '아이지에이웍스'(빅데이터 플랫폼) 등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바이오앱 지분 투자로 미래 성장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중소벤처 지원프로그램 1호 기업인 ‘바이오앱’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앱이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하고 이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매입하는 방식이다. 이는 바이오앱 지분의 4.4%에 해당한다.바이오앱은 돼지열병, 코로나19 백신 등 사람과 동물의 질병 백신을 개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하는 ‘식물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갖고 있다.이번에 투자되는 50억원은 바이오앱의 공장 증설
효성티앤씨가 친환경 섬유, 스마트 섬유 등 미래 섬유 시장 개척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21일 한국무역협회(무협)와 손잡고 섬유 및 ESG경영에 특화된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스타트업 등 외부와의 협업을 통해 사업 모델 및 핵심 기술을 혁신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경영기법이다.무협은 오랜 기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을 연결해주고, 효성티앤씨는 지분투자, 기술개발 지원 등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한다.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
삼성전자는 9월 2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진행하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삼성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사내외 전문가 및 경영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서류 심사, 인터뷰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11월경 발표된다.'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지분 취득 없이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전용 업무공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판로 개척 ▲투자 유치 기회 제공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아기유니콘'들의 모집이 다시 시작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하반기 40개의 '아기유니콘' 기업을 새로 뽑아 최대 3억원의 시장 개척 자금을 비롯해 해외 진출 지원과 규제샌드박스 안내 등 풍성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중기부는 '2022년 하반기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18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시장검증을 거친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정부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업력이
‘마린이노베이션’이 프랑스 기업에 친환경 제품을 수출하는 등 해외 진출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마린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이 육성·지원하는 소셜벤처다.마린이노베이션은 최근 프랑스 유통회사 ARGO(아르고)에 3년간 총 300만유로(약 40억원) 상당의 해초 소재를 사용한 친환경 식품용기를 수출하기로 했다. 마린이노베이션은 아르고와 함께 프랑스에 합작회사를 설립하고 친환경 제품을 아르고에 납품하기로 함에 따라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마린이노베이션은 지난 5월 친환경 해초 종이컵으로 독일 국제인증기관 ‘DI
현대자동차그룹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 액셀러레이터(ZER01NE ACCELERATOR)'의 2022년 하반기 스타트업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원 액셀러레이터는 현대차그룹 내 현업팀이 직접 발제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스타트업들은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다양한 혁신 기술의 전략적 활용 가능성을 검증 및 개발하게 된다.현대차그룹은 "현업팀은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선발 과정에 참여한다"며 "이후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공
GS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인 GS벤처스가 1300억원 규모의 첫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말 공정거래법 개정으로 지주회사 산하에 CVC 설립이 허용된 뒤 만들어진 1호 펀드다. 향후 5년간 총투자금액 21조원 가운데 10조원을 신사업 육성과 벤처투자에 쏟기로 한 만큼 그룹 차원의 스타트업 투자가 본격화할 전망이다.11일 GS그룹에 따르면 펀드 출자자는 ㈜GS(300억원), GS에너지(200억원), GS리테일(200억원), GS건설(200억원), GS EPS(200억원), GS파워(100억원), GS E&R(50억원
포스코가 7일 포항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제 23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이하 IMP)를 개최했다.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은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지난 10여년 동안 국내 대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앞으로도 포스코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활용해 벤처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신성장사업 발굴 채널 역할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이날 행사에는 바이오·물류·IT분야에서 선발된 ‘나비프라’, ‘신렉스’, ‘아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해 혁신 기술을 뽑낼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가전제품 박람회다. 세계적인 혁신 기술들과 제품 그리고 글로벌시장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전시회 중 하나이다. CES 2023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지난 CES 2022에는 총 30개 창업기업이 K-스타트업관 내 개별부스로 참여해 현장에서 661건의 바이어·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전시회 이후 약 43
한국의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기업인 BMW와 에어버스의 혁신에 나선다.3일 코트라는 한국벤처투자, BMW 스타트업 개러지 코리아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BMW 오픈이노베이션 IR 로드쇼'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이번 'BMW 오픈이노베이션 IR 로드쇼'에서는 지난 4월 서울 SETEC에서 개최된 'BMW 오픈이노베이션 피칭데이'를 통해 선발된 스타트업 6개사 15명이 참가했다. 참가 스타트업 6개사는 4박 5일간 독일 뮌헨을 방문해 BMW와 에어버스를 비롯한 독일의 글로벌 제조사에 자신들의 혁신 기술
풀무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식물성 대체육 개발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속가능식품 제품 개발을 추진할 스타트업 기업 모집한다.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중기부가 주최한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사업에 참가한 것이다.풂루원은 'ESG 경영(환경)' 분야와 '4차 산업(인공지능)' 분야에 과제를 출제해 최종 심의를 거쳐 스타트업과 함께 풀어갈 총 2가지 과제를 선정했다.ESG 분야에선, 식물성 대체육의 소재가 되는 식물성 조직 단백질(TVP) 개발 과제를 스타트업과 추진한다. 식물성 대체육이
대상은 창업진흥원과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위한 '다시 맛나' 프로그램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양 기관은 체계적이고 실질적 협력을 위해 '다시 맛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시 맛나'는 대상의 대표적인 조미료인 '맛나' 브랜드와 민·관 협업 프로젝트를 통한 창업기업의 재도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이에 따라 대상은 창업기업뿐만 아니라 재창업기업도 지원한다.대상은 바이오·푸드테크 분야 등에서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선 창업진흥원과의 공동 평가를 통해 우수
한화시스템이 AI(인공지능)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는 AI양재허브와 ‘인공지능분야 사업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기술력이 검증된 유망 AI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한화시스템은 AI양재허브에 입주한 스타트업들과 정기적인 기술 교류 네트워킹을 진행하며 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한화시스템과 스타트업이 함께 신기술 기반의 비즈니스를 발굴할 계획이다.윤종영 AI양재허브
한국무역협회와 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스타트업 투자박람회 ‘넥스트라이즈 2022, 서울’에 ‘미래의 유니콘’을 꿈꾸는 기업들이 모였다. 행사장 입구의 자율주행 차량부터 시작해 스마트 점자학습기까지 1000여 곳이 넘는 스타트업들이 저마다 미래기술을 선보였다.17일까지 이틀에 걸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폭스바겐‧펩시‧에어버스‧메타 등 글로벌 대기업과 투자사 175곳이 참여해 2000여건의 사업 협력 및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국내외의 명사들을 초청해 여는 강연과 채용 설명회도 함께 열렸다.역대 최대 규모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