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캐시 우드 아크 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돈 나무 언니'로 유명한 캐시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저가 매수에 나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아크인벤스트먼트 웹사이트에 게시한 자료를 보면 최근 테슬라 주식 4만2000주 가량을 매수했다. 지난 23일 테슬라 주식을 1만5858주 사들였고 24일에는 2만6081주, 25일에도 1343주를 매수했다. 

최근 테슬라 주가가 크게 빠지자 아크인벤스트먼트가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매수세 유입에 테슬라 주가도 크게 뛰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7.43% 오른 707.73달러에 마감했다.

우드 CE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직후 테슬라와 같은 고성장 기술주를 집중적으로 매입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2020년 투자업계의 스타로 떠올랐다.

특히 게임스톱 등 '밈 주식(meme stock·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타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에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스타일로 유명해졌다.

그러나 지난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를 시작한 뒤 아크인베스트먼트의 ETF들은 부진을 면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 기준금리 인상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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