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싱가포르 JW 메리어트 사우스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Mobile 360 APAC’의 ‘정책 리더스 포럼’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GSMA 마니마니모한(Mani Manimohan) 박사, KT 경제경영연구소 김상국 수석연구원, 메타의 아태지역 통신정책총괄 이스마일샤(Ismail Shah), Axiata 그룹의 정책협력총괄 치경풍(Chee Kheong Foong), 구글의 글로벌통신정책총괄 장자크사헬(Jean Jacques Sahel)이 패널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T
3일 오후 싱가포르 JW 메리어트 사우스비치 호텔에서 개최된 ‘Mobile 360 APAC’의 ‘정책 리더스 포럼’에서 패널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GSMA 마니마니모한(Mani Manimohan) 박사, KT 경제경영연구소 김상국 수석연구원, 메타의 아태지역 통신정책총괄 이스마일샤(Ismail Shah), Axiata 그룹의 정책협력총괄 치경풍(Chee Kheong Foong), 구글의 글로벌통신정책총괄 장자크사헬(Jean Jacques Sahel)이 패널토론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KT

KT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Mobile 360 APAC’의 특별 세미나 ‘정책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미래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논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Mobile 360 APA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부와 ICT사업자가 모여 디지털 국가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GSMA 주관으로 지난 2~3일 이틀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됐다.

KT는 지난 3일 개최된 ‘미래를 위한 디지털 정책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주제의 ‘정책 리더스 포럼’에 패널토론을 위해 참석해 미래 네트워크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논의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GSMA가 발간한 ‘인터넷 벨류 체인(The Internet Value Chain) 2022’ 보고서 기반의 모바일 생태계 변화와 미래 네트워크 발전 방향 소개로 시작됐다.

이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신현문 박사가 주제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투자는 통신사만 부담하고, 디지털 생태계의 선순환이 이루어 지지 않는 상황을 설명했다.

신 박사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한국을 비롯한 EU, 미국 등의 노력을 소개하면서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어서 GSMA 디지털인프라 정책책임자 마니마니모한(Mani Manimohan)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KT 경제경영연구소, 말레이시아 통신사 Axiata 그룹의 정책협력총괄, 구글의 글로벌통신정책총괄, 메타의 아태지역 통신정책총괄 이 ‘미래를 위한 네트워크 투자’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KT 경제경영연구소 측은 “미래 혁신 서비스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가 중요하다”며, “트래픽 증가에 따른 네트워크 투자비의 공정한 분담을 통한 발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각국의 정부, 규제기관를 포함한 인터넷 생태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앞서 GSMA는 지난 5월 ‘인터넷 벨류 체인(The Internet Value Chain) 2022’ 보고서를 발간하고 빅테크와 통신사간 투자대비 수익 불균형을 조명했다.

유럽에서는 이미 망 투자 분담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유럽통신사업자연합(ETNO)에서는 늘어나는 OTT 트래픽에 대한 부담이 통신사에만 전가되는 악순환을 지적한 바 있다.

KT 정책협력실장 이공환 전무는  “GSMA 보드멤버 참여 등 글로벌 ICT 업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KT가 이번 ‘모바일 360 APAC’과 같이 글로벌 무대에서 건설적인 협력을 이어가는 데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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