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제28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에 참석해 한국 중소기업 정책 홍보와 더불어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APEC(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는 아시아 태평양 21개국이 참여해 세계인구 40%, GDP 59%, 교역량 50%를 차지하는 경제협의체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열린 회의에서 중기부는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정책 노력 및 성과 ▲중소제조기업의 탈탄소 노력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도시 송도에 구축한 'K-바이오랩 허브'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금융지원 노력 등의 정책을 APEC 회원국과 공유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서는 개최지 부산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APEC 본회의에서 상영해 회원국 대표단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회원국 대표들과 별도의 양자 면담을 통해 한국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중기부는 회의를 계기 삼아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 주요 우방국과 협의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공동 언론보도문에 합의하는 성과도 거뒀다.

보도문에는 러시아의 침공이 세계 경제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와 함께 즉각적인 무력 사용의 중단과 조건 없는 철군 요구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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