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은행장 김정태 www.hanabank.com)은 2008년 “하나 드라마론”을 판매한데 이어 이번에는 『하나 시네마론』을 출시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드라마, 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자금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하나 시네마론』은 수출보험공사의 문화수출보험증권을 발급받은 드라마 및 영화제작사에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을 도입하여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미리 지원하고, 방송국 방영권 또는 영화상영에 따른 극장매출과 판권판매 등 수입금으로 상환하는 상품이다.

또한, 제작비 지원 외에 시청률, 관객수에 연동하여 금리를 부여하는 Cult-duct 예금상품도 함께 판매하고, 하나은행 거래기업에게는 간접광고(PPL)의 기회를 제공하여 상품홍보에 활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문화컨텐츠 산업이 지식산업으로서 향후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특히 드라마·영화 등 영상산업이 일본·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의 고정 한류팬을 확보하고 있어 수출전망이 밝고, IPTV·케이블TV의 성장으로 콘텐츠에 대한 수요증가 예상되며, 이는 하나은행이 지향하고 있는 문화은행으로서의 이미지와도 일치되어 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담당자는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수출보험공사의 문화수출보험을 정규담보로 인정해 저리의 자금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밝히고, “이번 『하나시네마론』의 출시로 금융지원의 사각지대였던 드라마, 영화 제작사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고, 향후에는 게임, 뮤지컬 등 문화 콘텐츠산업 전반에 걸쳐 자금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이미 2008년도 최대 히트작인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김종학프로덕션제작, MBC)등 2개의 작품과 심형래 감독이 제작중인 “더라스트갓파더”를 지원한 바 있으며, 금년에도 드라마, 영화 등 7-8편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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